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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팅 기술 기업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AI 팩토리 구축 확대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발전과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가속화를 위해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AI 컴퓨팅 플랫폼 중 일부를 뒷받침해 온 수년간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공식 CI (자료제공: 엔비디아)
AI 컴퓨팅 기술 기업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AI 팩토리 구축 확대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발전과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가속화를 위해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AI 컴퓨팅 플랫폼 중 일부를 뒷받침해 온 수년간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장기 계약은 첨단 메모리의 개발 주기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AI 팩토리 구축이 늘어남에 따라, 이 전략적 협력은 엔비디아의 인프라 로드맵과 전 세계 AI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장에 맞춰 메모리 공급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AI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베라 CPU, 엔비디아 RTX 스파크(RTX Spark) PC, 엔비디아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보틱스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메모리를 공동 개발한다. 이는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AI 인프라,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AI 팩토리는 차세대 산업혁명의 엔진이며, 그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첨단 메모리가 필수적이다"라며,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특별한 파트너로, 엔비디아 AI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첨단 메모리 기술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함께 AI 팩토리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최첨단 모델 훈련부터 에이전틱 AI, 피지컬 AI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가속되고 있는 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양사 협력의 깊이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는 수년간 이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협력의 깊이를 보여주는 결과다. 우리는 함께 AI 팩토리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AI 인프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쿠다-X(CUDA-X) 라이브러리와 AI를 기반으로 TCAD(technology computer-aided design)와 컴퓨테이셔널 리소그래피 워크플로우를 포함한 반도체 시뮬레이션 속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엔비디아 피직스네모(PhysicsNeMo)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사내 시뮬레이션 코드와 AI 기반 물리 워크플로우 전반의 핵심 워크로드를 가속화한다. 이 협력은 이러한 도구를 반도체 전자설계자동화(EDA) 및 시뮬레이션 생태계로 확장하여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 EDA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간의 3자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SK하이닉스는 자율 팹 운영의 기반이 될 팹 디지털 트윈 개발도 진행한다. 관련 팀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라이브러리와 오픈USD(OpenUSD) 파이프라인의 장면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반도체 제조 환경을 시각화, 시뮬레이션, 최적화하기 위한 3D 팹 환경을 구축한다. 이 디지털 트윈은 엔비디아 cuOpt 오픈소스 GPU 가속 의사결정 최적화 엔진과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율이동로봇(AMR)과 기타 팹 자산의 이동을 포함한 운영 최적화를 지원한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을 기존 레거시 소프트웨어 및 에이전틱 AI 워크플로우와 연동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AI 시스템이 팹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제조 의사결정을 개선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