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CPU와 메모리 같은 성능 중심의 사양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휴대성과 배터리, AI 활용성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노트북의 사용 장소가 책상 위에만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출퇴근길이나 외근 중에는 물론 카페와 공유 오피스, 학교 등 장소를 옮겨가며 업무와 학습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얼마나 빠른가뿐 아니라 얼마나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지, 충전 없이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가 실제 사용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I PC의 등장으로 새로운 기준도 생겼다. NPU를 활용해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면서, 노트북의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도 CPU와 GPU에서 AI 연산 성능까지 확대되고 있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Yoga Slim 7i Ultra Aura Edition)은 이런 흐름에 맞춘 14인치 AI 노트북이다. 약 975g의 무게와 13.9mm 두께, 75Wh 배터리, 인텔 코어 울트라 7 355와 최대 49 TOPS NPU를 갖췄으며, 2.8K OLED 디스플레이와 32GB 메모리, 1TB SSD까지 탑재했다.
매일 들고 다닌다면 결국 무게가 중요하다

▲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약 975g의 무게로 가볍고 13.9mm로 얇아 휴대가 용이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 P씨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며 서울의 학교로 통학한다. 노트북에 충전기와 전공 서적, 태블릿 등 필요한 물건을 챙기다 보면 가방 무게가 제법 늘어난다. 아침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더라도 하루 종일 강의실과 도서관, 카페를 오간 뒤 집으로 돌아갈 때면 작은 무게 차이도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이런 사용 환경에서는 노트북의 100~200g 차이도 생각보다 크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약 975g으로, 14인치 노트북이면서도 1kg 아래의 무게를 구현했다. 두께 역시 13.9mm로 얇아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다.
외관도 휴대성을 고려했다. Seashell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활용해 가벼운 무게와 강성을 함께 확보했다. 표면에는 3단계 UV 코팅을 적용해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도 고려했다.

▲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항공우주 등급의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급을 사용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내구성이 걱정될 수 있지만 MIL-STD-810H 테스트도 통과했다. P씨처럼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하루에도 여러 장소에서 노트북을 꺼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가벼운 것뿐 아니라 이동 중 부담을 줄여주는 설계도 중요하다.
노트북을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면 975g이라는 숫자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매일 장거리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며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면 1kg 아래의 무게는 매일 체감할 수 있는 장점이 된다.
가벼워도 충전기를 매일 들고 다니면 의미가 없다

▲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75Wh 고밀도 배터리와 스마트 리소스 관리로 생산성을 유지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대학생 P씨는 노트북을 고를 때 본체 무게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매일 학교까지 들고 다녀야 하니 최대한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통학을 시작하니 예상하지 못한 복병이 있었다. 전원 어댑터였다. 노트북은 가벼운데 혹시 배터리가 부족할까 싶어 충전기를 매일 챙기다 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가방이 가볍지 않았다.
휴대성을 따질 때 본체 무게만 봐서는 부족한 이유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충분하다면 하루 정도는 어댑터를 집에 두고 나갈 수 있고, 그만큼 실제 휴대 부담도 줄어든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에는 75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제조사 테스트 기준 로컬 비디오 재생은 최대 26.5시간, MobileMark 30 기준으로는 최대 1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용 시간은 화면 밝기와 실행 프로그램, 네트워크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1kg 미만 초경량 노트북에 75Wh 배터리를 조합했다는 점은 눈에 띈다.
아침부터 강의를 듣고 공강 시간에는 카페나 도서관에서 과제를 하는 P씨처럼 하루 대부분을 외부에서 보내는 사용자에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중요하다.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아다니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충전기를 연결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단 15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15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어 외출 전이나 잠깐의 공강 시간에 충전하는 것만으로 추가 사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는 65W USB-C 방식이며 USB-PD도 지원한다. 필요할 때는 범용성이 높은 USB-C 충전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약 975g의 본체 무게와 75Wh 배터리는 서로 떨어뜨려 볼 사양이 아니다. 가벼운 본체에 어댑터를 매번 챙기지 않아도 될 정도의 배터리 사용성을 더해야 비로소 휴대성이 완성된다. P씨처럼 매일 노트북을 들고 이동하는 사용자라면 숫자로 표시된 본체 무게만큼이나 함께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AI PC라면 NPU와 전력 효율도 살펴보자

▲ 인텔 코어 울트라 3세대 프로세서로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며, 고사양 작업까지 안정적으로 해낸다.
휴대성과 배터리를 확인했다면 다음은 성능이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355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4개의 P코어와 4개의 저전력 코어로 구성된 8코어 8스레드 프로세서로, 최대 4.7GHz로 동작한다.
코어 구성을 보면 이 제품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높은 부하에서는 P코어가 성능을 담당하고, 비교적 가벼운 작업은 저전력 코어를 활용하는 식이다. 무조건 높은 성능을 끌어내기보다는 필요한 성능과 전력 효율을 함께 고려한 구성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중요한 초경량 노트북과도 잘 어울린다.
메모리는 32GB LPDDR5X-7467, 저장장치는 1TB SSD를 갖췄다. 문서 작성이나 웹 브라우징은 물론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우는 업무와 학습 환경에서도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구성이다.

▲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Copilot+ PC의 강력한 AI 성능을 갖췄다.
코어 울트라 7 355의 NPU 성능은 최대 49 TOPS다. TOPS는 초당 처리할 수 있는 연산 횟수를 조 단위로 나타낸 것으로, 49 TOPS라면 최대 초당 49조 회의 AI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인텔 공식 사양에서도 NPU 최대 성능을 49 TOPS로 명시하고 있다.
Microsoft가 제시한 Copilot+ PC의 주요 하드웨어 기준 가운데 하나가 40 TOPS 이상의 NPU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49 TOPS NPU와 32GB 메모리를 갖춰 이 기준을 넘어선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디에 쓸 수 있을까. Copilot+ PC에서는 화면에 표시된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석해 다음 작업을 제안하는 Click to Do, 음성을 실시간으로 자막이나 번역으로 바꾸는 Live Captions, 화상회의에서 배경 흐림이나 시선 보정 등을 처리하는 Windows Studio Effects와 같은 기능에 NPU가 활용된다. 지원되는 기능과 언어는 Windows 버전 및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공통점은 AI 연산의 일부를 PC 내부에서 처리한다는 것이다.

▲ 레노버 AI 소프트웨어는 개인화된 지식 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관리를 도와준다.
레노버 자체 AI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Lenovo AI Now는 사용자의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정리하는 개인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며, Creator Zone은 이미지 생성과 편집을 지원한다. FlickLift를 이용하면 이미지 속 원하는 요소를 분리해 다른 작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
하루 종일 보는 화면이라면 디스플레이도 타협하기 어렵다

▲ 14인치 2.8K OLED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과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해
콘텐츠 감상은 물론 전문 작업용으로 적합하다.
노트북을 선택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하드웨어 사양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고를 때 가격과 CPU, 메모리 사양만을 놓고 결정하는 걸 조심해야 한다. 비슷한 성능이라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서 디스플레이를 간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능은 좋은데 디스플레이가 아쉬운 제품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아쉬움이 느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화면 밝기가 낮아 조명이 밝은 강의실이나 카페에서는 화면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사진을 확인하면 스마트폰에서 보던 색과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달리 디스플레이를 쉽게 바꿀 수 없다. 문서를 작성할 때도, 웹페이지를 확인할 때도, 사진과 영상을 볼 때도 하루 종일 같은 화면을 바라봐야 한다. 특히 학교나 카페처럼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노트북 자체의 화면 품질이 사용 경험을 좌우한다.

▲ 섬세한 디테일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 깊이감 있는 명암 표현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14인치 2.8K(2880×1800) PureSight Pro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비는 16:10이다. 일반적인 16:9보다 세로 공간이 넓어 문서와 웹페이지에서 한 번에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작업 영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사율은 120Hz, 응답속도는 0.2ms다. 웹페이지나 문서를 스크롤할 때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고, 영상 콘텐츠나 게임에서도 높은 주사율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의 색 표현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DCI-P3 100%, sRGB 100%, Adobe RGB 100% 색영역을 지원하며 ΔE<1의 색 정확도를 갖췄다. 10억 7천만 색상 표현도 지원해 단순히 영상이 화려하게 보이는 수준을 넘어 사진과 영상, 그래픽 콘텐츠를 다루는 작업까지 고려할 수 있다.
밝기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500니트를 지원하며 HDR 콘텐츠에서는 최대 1,100니트 피크 밝기를 제공한다. DisplayHDR True Black 1000과 Dolby Vision도 지원해 OLED 특유의 깊은 명암 표현을 콘텐츠 감상에 활용할 수 있다.
터치 기능도 지원한다. 마우스와 터치패드뿐 아니라 화면을 직접 눌러 웹페이지를 넘기거나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어 이동 중 간단한 조작에도 편리하다.
가볍기만 한 노트북에서, 하루를 맡길 수 있는 노트북으로

▲ Force Pad 터치패드는 멀티터치 제스처를 지원해 스크롤, 핀치, 스와이프 등
다양한 조작을 보다 정밀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초경량 노트북은 무게를 줄이는 과정에서 성능이나 배터리, 디스플레이 중 특정 요소를 타협해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물론 당시 시대 기준으로 스윗 스팟을 찾아 개발한 것이지만, 그 당시에도 어쩔 수 없는 타협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모바일 환경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저전력·고효율 설계가 x86 노트북에서도 본격적으로 강화되면서,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충분한 성능을 한 제품에서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AI 기능을 위한 NPU와 수준 높은 디스플레이까지 노트북의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이런 흐름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약 975g의 무게와 13.9mm 두께에 75Wh 배터리를 갖췄고, 인텔 코어 울트라 7 355와 최대 49 TOPS NPU, 3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화면은 14인치 2.8K OLED다.

▲ 썬더볼트 4 포트를 3개 탑재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부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출력, 전원 공급까지 가능하다.
연결성과 사후 지원도 챙겼다.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USB-C 포트 3개와 Wi-Fi 7을 지원하며 Windows 11 Home도 기본 제공된다. 2년 기본 보증에 2년 프리미엄 케어, 2년 ADP 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도 포함된다.


▲ 975g의 가벼운 무게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부가 기능을 갖춰 활용도를 높였다
출퇴근과 외근이 잦은 직장인, 캠퍼스와 도서관을 오가는 학생, 여러 장소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처럼 노트북을 실제로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
AI PC 시대의 노트북을 고른다면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이 좋은 선택지이다. 초경량 노트북이 더 이상 무언가를 크게 포기해야만 완성되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지금의 완성형 울트라북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왔는지를 보여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 프로세서 | Intel® Core™ Ultra 7 355, 8C (4P + 4LPE) / 8T, Max Turbo up to 4.7GHz, 12MB Intel® Smart Cache |
| 운영체제 | Windows® 11 Home |
| 디스플레이 | 14" 2.8K WQXGA+ (2880x1800) POLED 1100nits (peak) / 500nits (typical) Glossy / Anti-fingerprint, 100% P3, 100% sRGB, 120Hz, Eyesafe®, Dolby Vision®, Flicker Free, DisplayHDR™ True Black 1000, Corning® Gorilla® Glass 3, Touch, TCON, PureSight Pro |
| 그래픽 | Integrated Intel® Graphics |
| NPU | 최대 49 TOPs |
| 메모리·저장 장치 | 32GB Soldered LPDDR5X-7467 / 32GB Soldered LPDDR5X-7467 |
| 네트워크 | Wi-Fi® 7, 802.11be 2x2 + BT5.4 |
| 스피커·마이크 | 4 stereo speakers, 2W x2 (woofers), 2W x2 (tweeters), optimized with Dolby Atmos®, Smart Amplifier (AMP) |
| 카메라 | 5MP IR Camera with E-camera shutter |
| 배터리·전원 | 75Wh / 65W USB-C® Slim (2-pin, Wall-mount) |
| 색상 | Seashell |
| 소프트웨어 | Lenovo Vantage, Lenovo Now, Lenovo Utility, Microsoft 365 Trial, Dolby® Access (Dolby Vision® and Atmos®), McAfee+ Premium Trial |
| 크기/무게 | 312.6 × 213.8 × 13.9 mm / 약 975g |
| 기타 인증 | MIL-STD-810H passed |
| I/O 포트 | 3 x USB-C® (Thunderbolt™ 4, USB 40Gbps) |
| 보증기간 | 2년 기본 보증 + 2년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 2년 ADP 서비스 (우발적 손상보장) |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김도형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