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우승팀 애리조나, 스토브리그에는 게임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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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들이 시즌 종료 후 야구게임 모델로 속속 출연, 올 겨울 스토브리그를 이색화제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들이 시즌 종료 후 야구게임 모델로 속속 출연, 올 겨울 스토브리그(정규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 대부분의 선수는 이 기간 동안 훈련이나 연봉협상을 진행하게 된다)를 이색화제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애리조나 선수와 표지모델 계약을 맺은 게임은 ‘야구게임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EA스포츠 ‘트리플플레이 2002’와 3DO에서 제작 중인 ‘하이히트베이스볼 2003’. EA와 3DO는 각각 12월 3일 공식발표를 통해 ‘트리플레이 2002’에 루이스 곤잘레스를, ‘하이히트베이스볼 2003’에 커트실링을 모델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EA는 월드시리즈 우승의 수훈갑인 강타자 루이스 곤잘레스를 표지모델로 기용, 내년 봄 메이저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할 ‘트리플플레이 2002’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A는 루이스 곤잘레스가 운영하는 어린이야구교실 “Kids going Gonzo for School\"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하이히트베이스볼 2003’을 제작 중인 3DO는 좌완 랜디 존슨과 함께 애리조나의 ‘원투펀치’로 불리는 커트 실링을 영입, 제품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3DO는 ‘하이히트베이스볼 2003’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커트 실링이 진행 중인 근육경색증(루 게히릭 증후군) 연구 프로그램 “Curt`s Pitch`s for ALS\"에 기부금 형식으로 지급하게 된다.

EA와 ‘트리플플레이 2002’ 계약을 체결한 루이스 곤잘레스는 “EA가 제작하는 ‘트리플플레이 2002’에 출연하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 올해는 두 가지 소망이 현실로 이뤄졌다. 하나는 소속팀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과 또 하나는 바로 트리플플레이 2002을 통해 전 세계에 내 얼굴이 찍혀 나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EA가 제작 중인 ‘트리플플레이 2002’와 3DO의 ‘하이히트베이스볼 2003’은 2002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봄에 맞춰 출시될 계획이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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