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TV 첫 방송, 김형태 AD 스포일러 및 일러스트 공개

블레이드앤소울의 공식 방송인 ‘블레이드앤소울 TV(이하, 블소 TV)’가 개국했다. 

블소 TV는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와 ‘다음 TV팟’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으며, 블레이드앤소울의 김형태 AD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 커스터마이징을 직접 시연하고 다양한 스포일러와 일러스트 등을 공개했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유저들은 ‘한줄 게시판’을 통해 김형태 AD에게 수 많은 질문을 공세하였고, 이에 김형태 AD가 직접 답변을 해주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이루어진 다양한 이벤트는 유저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방송 종료 후 ‘한줄 게시판’의 덧글이 13만개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다.

커스터마이징 시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저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김형태 AD의 답변이 이루어지며 현재 블소의 개발 상황이 일부 드러났다. 특히, ‘린족 검사 이번 년도 안에 나오긴 하나요?’ 라는 질문에 김형태 AD는 ‘나옵니다’라고 대답했고, 이후 다양한 질문공세가 이루어지면서 ‘성별 변경권은 나오지 않는다.’, ‘무신의 탑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소환사의 문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조만간 해결될 것이다.’, ‘린족 전용 의상인 요원복은 전 종족이 착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중이다.’ 등 다양한 개발소식을 전했다.

‘나도 AD다’라는 코너에서는 김형태AD와 BJ범이의 그림판으로 포화란 그리기 배틀이 진행되었다. 김형태 AD는 그림판과 마우스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포화란을 표현해냈다. 하지만 결과는 BJ범이가 승리하는 반전이 일어났다.

김형태 AD가 린 종족의 탄생 비화를 들려주면서 지난 7년간 그려온 린 종족의 다양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린 종족은 ‘감 종족’이라는 이름에서 현재의 ‘린 종족’으로 변경된 것이며, 기획 초기 당시 어둠의 종족이라는 컨셉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남성적인 부분이 강해지는 것을 우려해 지금의 밝은 분위기를 보유한 린 종족이 탄생한 것이라 전했다.

또한 린 종족 검사는 쌍검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곧 나올 린족 검사는 한 손 검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신규 직업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블소 TV'는 다음 방송에서 '화제의 인물'과 '야식 특집'코너를 준비중이며, '화제의 인물'코너에서는 한순간의 실수로 암흑속으로 묻힌 버스 기사(돈을 지불받고 던전을 공략해주는 유저)의 주인공 ㅂ님과 ㅍ님을 모시고 진행하겠다며 다음 방송 내용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