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7th wave 중간점검, 이제 남은 업데이트는 무엇?

블레이드앤소울의 대규모 업데이트 '7th waves'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현재까지 적용된 것은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무신의 탑’, ‘린 검사’이며, 각각 업데이트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된 신규 직업 린검사는 다수의 유저가 육성을 시작, 특정 서버가 마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제 남은 '7th waves' 콘텐츠는 ‘통합서버 시스템’, ‘나선의 미궁’, ‘나류 영석전장’, ‘비무대회’로 총 네 개다. 해당 콘텐츠의 자세한 적용 일정은 아직 공개된 바 없으며,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적용된다는 것만 알려졌다. 그렇다면 앞으로 추가될 업데이트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자세한 사항을 본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통합서버 시스템'은 다른 서버에 있는 플레이어들과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많은 유저들이 빠른 업데이트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람이 많은 서버라면 파티를 구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반대의 경우 파티를 구성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통합서버 시스템은 상급던전,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나류 영석전장, 천하제일 비무대회 등 유저들이 파티플레이를 즐기는 모든 콘텐츠에 적용될 예정이다.

'나선이 미궁'은 특정 방을 선택해 입장한 후 무작위 등장 몬스터를 처치하며 진행하는 신규 업데이트 예정 던전이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는 사각형의 방이 사방으로 연결된 구조로 특정 경공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는 지역도 존재한다.

'나류 영석전장'은 대규모 RvR 지역으로 소개된 바 있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상대 진지를 점령, 최대한 많은 영기와 영석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각 세력 최대 36명의 유저가 전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장은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따라서, 해당 콘텐츠는 '통합서버 시스템' 업데이트 후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하제일 비무대회'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최강자를 가리는 PvP 시스템이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서버 시스템'을 통해 다른 서버 유저와의 비무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게임메카 정태원 기자 (김섬월,sumwol828@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