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TERA)> 개발일지]
검투사는 장검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싸우는 근접형 밀리 클래스입니다. 강력한 한방보다는 재빠른 공격 속도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데 용이해 보입니다. 보조 유인계 클래스로써 몬스터의 어그로를 확보하여 탱커에게 가져다주거나, 회피나 무기막기 등의 기술로 직접 탱킹하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탱킹 능력과 공격 능력을 동시에 겸비한 클래스로써 꽤나 인기를 누릴 것으로 생각되네요.
적의 공격을 저지하라! 창기사(랜서) 클래스
언뜻 이름만 들으면 거대한 창을 양손으로 쥐고 적에게 용맹한 공격을 가할 것 같지만, 테라에서는 완벽한 탱커의 역할을 담당하는 유인계 클래스입니다. 오른손에는 창을, 왼손에는 방패를 든 시크하면서도 멋드러진 모양새가 특징이죠. 몬스터의 어그로를 확보하는 공격 능력을 많이 갖추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파티를 리드하는 대장님이 될 것 같군요.
검투사가 속도형 근접 딜러라면 무사는 파워형 근접 딜러 클래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양손검을 쥐고 붕붕 휘두르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절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입니다. 논타겟팅 전투 방식과 연결해보면 넓은 범위의 공격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단일보다는 복수의 대상과 상대할 때 더 유리한 클래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근접 딜러 중에 단일 타겟에 대한 공격력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클래스입니다. 주무기는 대형도끼로 설명을 보면 `공격 범위가 좁고, 공격속도가 느리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게다가 `모아 치기`와 같은 스킬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일 대상에게 입힐 수 있는 순간딜은 상상을 초월할 것 같네요. 말그대로 전장의 파괴자!
무시무시한 파괴력! 마법사(소서러) 클래스
공격 능력이 특화된 마법사 클래스입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클래스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 마법사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코어`인데요, 위 이미지에 왼쪽에 있는 물체를 말합니다. 모든 마법사의 공격을 `코어`를 통해 발사됩니다. 저 `코어`가 마법사에 끼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네요. 게임 초반에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클래스이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힐러 클래스로써 강력한 아군 치유 능력과 부활, 그리고 약간의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체 MP 회복 기술을 갖추고 있어, MP가 부족해 힐을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치유도 논타겟팅이고 범위가 있기 때문에 탱커 및 파티원들을 잘 따라 다녀야 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를 요구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과연 사제는 얼마만큼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요?
백발백중의 사냥꾼! 궁수(아쳐) 클래스
마법사가 원거리 마법형 클래스라면, 궁수는 원거리 물리형 클래스입니다. 이동속도는 재빠를 것으로 추정되나, 공격은 기를 모아 쏘는 방식이 많아 꽤나 무게감있는 플레이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단일은 물론 다수의 적과 상대할 때도 큰 능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위 이미지는 정확히 궁수의 이미지가 아닙니다. 아직 공개된 이미지가 없어서 비슷한 녀석으로 대체했어요.
정령들과 소통하는 조력자! 정령사(엘리멘탈리스트) 클래스
펫 클래스로써 펫을 활용하는 전투를 하게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아직 펫의 모양새에 대해서는 정확히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적의 마나를 흡수하는 기술과 약간의 치유 능력, 그리고 공격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재다능한 하이브리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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