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의 여파를 파고드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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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여파로 여가를 집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연말 미국 비디오 게임시장의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테러의 여파로 여가를 집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연말 미국 비디오 게임시장의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로이터 연합 통신이 밝혔다. 미국 운송 협회 측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11일 테러공격 이후 추수감사절까지의 여행객의 숫자가 전년대비 6% 이상으로 감소하고 더불어 11월 12일에 발생한 비행기 추락의 악재까지 겹쳐 당분간 관광산업의 축소화는 불가피 할 것이라고.

때문에 여행보다는 가정을 중심으로 여가를 보내려는 사람들로 인해 현재 미국에서는 비디오 게임을 비롯하여 음악, 가정용 극장 시스템, 장난감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현지시각으로 11월 15일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와 3일 뒤 미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닌텐도의 게임큐브는 이러한 여파를 오히려 기회로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 공세를 펼쳐나가고 있다. 이렇게 여행보다는 가정에서 여가를 보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수요심리로 인해 전문가들은 홀리데이 시즌의 승리를 거머쥘 제품이 회사나 자체의 인지도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홍보에 달려있다고 예측했다.

더불어 이러한 악재가 이득으로 작용하는 곳은 이러한 기기 판매를 대행하는 미국의 전문 전자제품 쇼핑몰들. 가장 유명한 판매원 중 하나인 베스트 바이(Best Buy)나 서킷 시티(Circuit City), 그리고 장난감이나 게임기를 판매하는 토이즈(Toys R Us) 등은 테러직후 급감한 판매량이 가정용 게임기기의 엄청난 홍보전선에 힘입어 판매율 증가에 비례되는 주가상승의 호조까지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홀리데이의 시즌, 회생의 기회를 맞은 전자제품의 시장에서 이들 게임기의 판매가 경기 회복에 얼마만큼의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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