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타 사냥은 이제 그만! 스킬 가이드

헤바 클로니아의 세계에서 스킬은 크게 2가지로서, 모든 클래스가 사용할 수 있는 공통스킬과 해당 직업만 사용할 수 잇는 직업 스킬로 나뉜다. 이 중 공통스킬은 퀘스트를 통해 입수하며 직업 스킬의 경우 마을에 위치한 직업NPC에게 배우게 된다.

▲ 마법사 직업NPC인 일리아나의 모습
 

퀘스트로 배우게 되는 공통스킬은 다시금 2가지로 분류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쿼드어택`과 `퀵무브` 등 주로 전투에 쓰이는 일반스킬과 `약초채집`과 `광물채집` 등 게임의 보조역할을 하는 채집스킬을 배우게 된다.

▲ 퀘스트로 습득하는 첫 번째 공통기술, 쿼드 어택

방랑자의 필수 스킬! 일반 스킬

게임 초반에 배우게 되는 일반스킬들은 전투에 직접 쓰이는 스킬과 전투의 보조 역할을 하는 버프 스킬로 나뉜다. 또한 퀘스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제조/분해` 나 `탈출` 등 게임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 스킬 역시 배우게 된다.

모은 재료는 제작에 사용된다! 채집 스킬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 채집스킬 역시 퀘스트를 통해 배우게 된다. 게임 초반부의 마을에서 플레이어는 채집의 기본과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직업스킬과 공통스킬을 구분 짓는 가장 큰 차이점은, 직업스킬은 공통스킬과 다르게 일종의 트리(tree)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시스템으로 말미암아, 전 단계의 스킬을 배우지 않으면 습득할 수 없는 스킬과, 전직 후에만 배울 수 있는 스킬이 생기게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직 시스템과도 큰 연관성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마법사의 경우, 힐과 강화 특성을 찍으면 힐러 계열인 클레릭으로 전직할 수 있고 화염과 냉기 쪽 특성을 선택한다면 공격형 클래스인 소서러로 전직하게 된다.

직업스킬의 습득

우선, 스킬을 찍기 위해서 마을에 있는 해당 직업NPC를 찾아가도록 하자. 스킬창에 있는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정말 스킬을 배우겠냐는 팝업이 발생하는데, 이때 확인을 선택하면 스킬 포인트와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한가지는 일단 찍은 스킬은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미 습득한 스킬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스킬 초기화`를 해야 하는데, 현재 이 스킬 초기화는 1회만 가능하며 15렙 이후에는 그마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원하는 스킬을 찍고자 한다면 신중하게 스킬트리를 선택해야 한다.

 
▲ 스킬 초기화를 담당하는 요르닐. 그 외에도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렇게  직업NPC에게 갔지만, SP가 없다면 정작 스킬을 활성화시킬 수 없다. 과연 이 SP는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헤바에서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한개의 스킬포인트(SP)를 얻는데, 이렇게 모은 SP는 스킬을 배우는데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이미 배운 스킬이라도 SP를 더욱 투자하여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가능한데, 이렇게 강화된 스킬은 기술의 대미지가 오르거나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이점을 얻게 된다.

▲ BUT, 레벨이 올라갈 수록 소모되는 MP의 량도 늘어나게 된다.
 

스킬은 마법책에서 직접 더블클릭해 사용할 수 있지만, 퀵 슬롯에 등록시켜 사용하는 것이 보다 간편하다.

우선 스킬창(단축키 K)에서 스킬 아이콘을 클릭한 후 드래그하여 퀵 슬롯에 가져다 놓으면 등록 완료. 이제부터 해당 키를 입력하면 바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스킬들은 다시 사용하기까지 재사용 대기시간을 필요로 한다.

▲ 자주 사용하는 스킬을 퀵 슬롯에 등록시켜 편하게 사용하자

MP를 아끼는 지름길, 연계스킬

스킬 사용의 한가지 팁은 바로 `연계스킬`이다. 특정스킬의 경우, 스킬 사용 후 곧바로 커맨드(방향키)를 입력하면 그 스킬과 연계되어 있는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하게 된다.

이러한 연계스킬로 발동되는 스킬은 평상시보다 적은 량의 MP를 소모하며, 빠른 발동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연계스킬을 잘 활용한다면, 빠른 공격속도와 마나 세이브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연계스킬은 스킬창 하단에 위치한 `연계기 ON/OFF` 체크박스를 통해, 연계되는 화살표를 켜거나 끄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