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신석은? 직업별 신석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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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영원의 탑>리포트] 아이온에는 신석이라는 무기강화 아이템이 있습니다. 무기에 신석을 강화하면 여러가지 옵션이 확률에 따라 발동되는데 상대에게 다양한 디버프를 걸어 전투를 원활하게 해주거나 낮은 확률로 상대에게 큰 대미지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석의 종류는 상당히 많아 어떤 옵션의 신석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될 뿐만 아니라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온메카에서는 직업별 추천 신석을 정리해봤습니다.
신석의 조합은 크게 사냥용과 PVP용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캐스터와 근접계열의 직업에 따라 다시 한번 나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근접계열의 직업들은 타격 속도가 빠르므로 발동확률을 노리고 여러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신석을 많이 사용하지만 거리를 벌리고 사냥 및 PVP를 해야 하는 캐스터들은 대상을 빠르게 처치하고자 높은 대미지를 주는 신석을 선호합니다.
최근 검성 유저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크게 양손무기와 쌍수무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체로 쌍수무기는 사냥용, 양손무기는 PVP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신석은 마비 신석입니다. 마비의 효과는 이동, 행동, 마법 모두를 구속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한번 발동되면 자신에게 상당히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어 사냥과 PVP, 모두 각광받고 있습니다. 쌍수 무기는 마비+마비의 조합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나 가격이 굉장히 높아서 마비+실명이나 마비+침묵의 조합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호성은 파티의 리더로 항상 탱커를 담당하기 때문에 사냥용으로는 적의 적중률을 낮추는 실명 신석을 선호합니다. 상대가 실명에 걸림으로써 안정적인 탱킹이 가능하고 파티의 사냥속도가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PVP용으로는 마비, 침묵 신석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마비 신석은 상당히 고가여서 사용하는 무기가 아주 좋은 무기가 아니면 신석 강화를 꺼리고 있습니다. 침묵은 상대방이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므로 캐스터에게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수호성의 단점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딱히 신석을 박지 않아도 신석 5개는 박은 듯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살성은 신석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신석에는 발동률이 존재하는데 타격을 빠르게 여러번 하는 살성이 신석을 발동시킬 확률이 여러 직업 중에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살성은 PVP용으로 마비+마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주로 수호성과 검성을 상대하기 위해서 입니다. 로브나 가죽을 입는 직업은 살성이 공격속도 증가옵션이 있는 검만 착용해도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장기전을 해야하는 검성과 수호의 견제용으로 마비+마비신석 혹은 마비+침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PVP시 모든 스킬을 사용해 한 번의 스킬 사이클로 상대방을 처치해야 하는 궁성은 마비와 속박신석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마비 신석은 매우 고가인 신석이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속박 신석은 족쇄 화살과 겹치는 단점이 있지만 속박은 검성의 발목 잡기 스킬과 같으므로 공격받아도 속박이 해제되지 않아 추격전이나 몬스터의 사냥에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낮은 확률로 대미지를 주는 신석은 마법 증폭력의 영향을 받아 대미지가 더욱 증폭되기 때문에 마도성은 주로 대미지를 주는 신석을 사용합니다. 1%의 발동률을 가진 신석은 그 효과를 체감하기가 너무 어렵고 10%~20%의 발동률을 가진 신석은 마도성 마법의 기본대미지에 비해 대미지가 미미하여서 발동률 2%의 대미지추가 신석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상대와 거리를 벌리며 전투하는 캐스터의 특성상 마비나 속박 신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환된 정령의 공격은 신석 발동에 상관이 없으며 기운류 마법은 대미지 신석이 발동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도트 대미지의 경우 첫타에만 발동확률 판정을 가지므로 대미지 신석은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도트 대미지로 상대방을 서서히 녹이는 정령성은 사냥할 때 상대방과 거리를 벌리기 위해 주로 속박과 스턴 신석을 사용합니다. 마비는 발동확률이 낮아 공속이 낮은 정령성은 조금 더 발동률이 높은 기절 신석을 사용합니다. PVP용으로는 중독과 출혈 신석을 주로 사용합니다. 날개 속박 스킬의 추가로 어비스에서 상대방을 낙사시킬 확률이 상당히 증가했는데 신석으로 인해 걸리는 중독과 출혈은 비행을 하지 못하게 만드므로 정령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질 못하게 만듭니다.
공격 속도가 빠르지 못하는 치유성은 신석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치유성도 어느 정도 마법증폭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부분 대미지 신석을 사용하는데 1%나 2%의 로또 대미지를 노립니다. 그러나 파티플레이에서는 대미지 신석의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공격속도가 느리지 않은 호법은 전투 시 강력한 한방이 필요해 주로 대미지 신석을 사용합니다. 타격계열 중에 유일하게 마증이 높아 대미지 신석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연타 기술을 사용할때 연속으로 신석이 발동되는 것을 노리기도 합니다. 공격속도 증가옵션이 달린 무기를 사용 시에는 침묵이나 마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공격속도가 빠른 무기에 신석강화까지 한다면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신석은 모두 무기에 강화를 해야만 하고 타격 횟수에 의존하여 발동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특정 직업에 유리하게 편중되어있습니다. 신석의 밸런스 조절이 시급한 지금, 자신이 공격을 해야 1% 확률로 대미지를 주는 것 말고도 공격을 받으면 1% 확률로 공격한 대상에게 대미지를 주는 방어형 신석은 어떨까요. 공격 속도가 느린 직업을 위한 방어형 신석이 절실합니다.
글: 게임메카 아이넬(sailorsuga@gamemeca.com) |
나에게 맞는 신석을 찾아줘
검성의 신석 선택
수호성의 신석 선택
살성의 신석 선택
궁성의 신석 선택
마도성의 신석 선택
정령성의 신석 선택
치유성의 신석 선택
호법성의 신석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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