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신상 대방출! 신규 장비 총 정리!

[아이온: 영원의 탑>메카리포트]

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게임에서는 장비가 캐릭터의 날개다. 따라서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캐릭터가 되기 위해선 항상 새로운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조금이라도 캐릭터가 강해지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정보는 더더욱 필수다.

이번 1.9 패치에서는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많은 양의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특히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아이템을 대량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또, 내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일까? 아이온메카와 함께 1.9 업데이트의 신규 아이템을 확인해보자.

1.9에 새롭게 등장한 장비 대여 시스템은 그동안 레벨업 중 좋은 아이템을 구하기 어려웠던 라이트 유저나, 특정 부위 장비에 부족함을 느끼던 중 저레벨 유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승 등급의 대여 아이템은 대여 상인에게 일정량의 키나를 지급하고 살 수 있다. 단, 구매 후 2주가 지나면 아이템이 사라지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이 상황이 본인의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른다.

전승 등급의 대여 아이템뿐만 아니라 유일 등급의 아이템도 대여할 수 있다. 단, 유일 아이템은 일일 퀘스트를 통해 보상으로 받는 ‘주화’를 모아야 살 수 있다. 또, 그 대여 기간도 지급하는 주화의 개수에 따라 달라진다.

모든 대여 장비는 천/마족에 따라 명칭이 다르지만, 옵션은 같다. 또한, 모든 대여 장비는 강화와 마석 강화는 물론 합성도 불가능하다. 이 점을 염두하여 대여 아이템을 사기 전에 현재 착용하고 있는 장비와 비교해보도록 하자.

전승 등급의 어비스 장비가 새롭게 등장했다. 새로운 어비스 장비들은 적은 양의 어비스 포인트만 있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PvP를 즐기고 싶지만 훈장을 모을 시간이 부족했던 라이트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1.9 패치 이후 ‘불의 신전’의 네임드 크로메데가 이제 전승 등급 무기인 ‘심판관 시리즈’를 드롭한다. 기존에 드랍되고 있던 ‘크로메데’시리즈보다는 떨어지지만, ‘늘어나는 무기’ 등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어, 30레벨대 유저들의 ‘국민 무기’가 될 듯하다.

신규 날개깃들의 추가도 눈에 띈다. 대도시의 날개깃 조율사가 판매하는 날개깃과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구할 수 있는 날개깃을 포함하여 종족별로 총 7개의 신규 날개깃들이 추가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날개들은 전승/유일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어 외형이 같더라도 다른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일 퀘스트를 통해 구할 수 있는 날개깃은 구하기 어려운 만큼 멋진 외형을 자랑하니, 열심히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고 주화를 모아 보자.

글: 게임메카 임경희 기자(aion@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