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그나로크' 중국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 그라비티)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올해 초 진행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의 중국 비공개 테스트(CBT)가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라그나로크’의 중국 CBT는 현지 퍼블리셔 쿤룬을 통해 지난 5일까지 총 9일간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유저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CBT는 사전 선정된 1만 1천 명의 테스터 중 91%가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CBT 기간 동안 재 접속률이 89.8%에 달하는 등 중국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테스터 1인당 평균 플레이 타임은 6시간 40분을 기록해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으며,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뚜(Baidu)에서 ‘라그나로크’ 검색지수가 12,00에서 7,000으로 약 6배 가량 상승하는 등 중국 내 ‘라그나로크’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CBT에 참여한 테스터들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다시 부활한 ‘라그나로크’를 향한 반가움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3차 직업군과 탈 것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향후 공개 서비스(OBT)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그나로크’의 중국 OBT는 올해 1분기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지난 1년 간 서비스 중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CBT에 적극 참여해 준 테스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쿤룬 사와 협력해 현지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중국에서 ‘라그나로크’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공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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