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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엔진3 FPS ‘워페이스’, 2월 말 최종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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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홍대 클럽 베라에서 진행된 '워페이스' 유저 간담회

 

넥슨은 오늘(2일) 홍익대학교 인근에 있는 클럽 베라에서 ‘워페이스’ 유저 간담회(VIP CAMP)를 진행하고 오픈 일정을 발표했다. 


‘워페이스’는 넓은 시야와 자연 묘사에 강한 크라이엔진을 사용한 ‘크라이시스’로 1인칭 슈팅 게임 장르의 일대 혁명을 일으킨, 독일의 크라이텍이 제작한 첫 온라인 FPS 게임이다. 국내 서비스는 넥슨이 맡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2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은 아침부터 밤까지 전장의 시간 흐름을 그래픽 변화로 보여주는 ‘타임 오브 데이(TOD)’와 ‘크라이엔진 3’를 사용한 고품질의 비주얼, 그리고 수준 높은 적 인공지능이 더해져 타 FPS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로 주목 받는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유저와 ‘워페이스’ 개발진(크라이텍의 이고르 플로첸스키 리드 디자이너, 넥슨 정찬선 팀장)이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행사장에서 즉석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유저 간담회 본 행사에서는  세 번째 비공개 테스트와 공개서비스까지, ‘워페이스’의 2013년 일정도 첫 공개 됐다. 또한, 크라이텍의 개발진이 직접 파이널 테스트에 적용되는 신규 콘텐츠도 소개해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파이널 테스트 콘텐츠를 설명하는 크라이텍의 이고르 플로첸스키 리드 디자이너


먼저 파이널 테스트 콘텐츠에 대한 소개는 크라이텍의 이고르 플로첸스키 리드 디자이너가 맡았다. 그는 이번 테스트의 신규 콘텐츠로, 새로운 PvE 미션과 각 병과별 신규 무기와 방어구 추가가 핵심이라며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PvE로 선보일 맵의 무대는 '중동'으로, 신규 미션 'Choppers crash', 'Find and destroy Mech', 'AUL - Team Death Match'의 컨셉 아트만 짤막하게 공개했다. 이중 'Choppers crash'는 적 로켓포에 맞아 추락한 한 아프칸 마을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워페이스' 내 각 병과(라이플맨, 메딕, 엔지니어, 스나이퍼) 별로 추가되는 새로운 무기의 컨셉 아트를 공개하며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초심자부터 숙달자에 이르기까지 보다 플레이어 취향에 맞는 러시아제 무기가 추가된다는 게 핵심이다. 또한, 한국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피드백으로 혈흔 연출 강화, 무기 반동 강화, 피격 반응 개선 등, 전장의 '사실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엿다.

 

▲ 파이널 테스트에 추가되는 병과별 무기 일부

 

파이널 테스트 콘텐츠에 이은 서비스 일정 소개는 넥슨의 정찬선 팀장이 맡았다. 일정 공개에 앞서 그는 이미 아프칸, 발칸반도, 브라질 지역 배경의 총 39개의 PvE 캠페인, 6가지의 PvP 모드와 20개의 맵, 81종의 총기와 40여 종의 부착물, 그리고 71종의 방어구 개발이 모두 끝난 상태라며 운을 뗏다. 그럼에도 테스트에서 소수의 콘텐츠만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위해선 천천히 준비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한 숙제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파이널 테스트도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라 밝혔다.

 

▲ 서비스 일정에 대해 발표한 넥슨의 정찬선 팀장

 

▲ 이미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

 

'워페이스'의 파이널 테스트를 오는 21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총 11일 간 진행되며, 24시간 서버를 풀가동해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테스트 참여자에게 혜택으로, 공개서비스 이후에도 유지되는 '닉네임 데이터 유지'와 접속에 따른 아이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 중이라 밝혔다.

 

▲ 오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워페이스' 파이널 테스트

 

이 밖에 최상의 PC방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PC방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는 부스터를 제공해 경험치나 추가적인 포인트 상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PC방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용 무기도 선보일 예정이라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아래는 '워페이스' 유저 간담회 현장 스케치다.

 

▲ 유저 간담회 입구 한 켠에 마련된 '워페이스' 홍보물

 

▲ 즉석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증정한 PC 주변기기 상품들

 

▲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네 마음을 말해봐' 이벤트

 

▲ 1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워페이스' 유저 간담회

 

▲ 변함없는 미모의 워페이스걸

 

▲ 본 행사에 앞서 유저 어워드 시상식을 열어 축하하고

 

▲ 소감에 대해 들어보는 짤막한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 본 행사가 끝나고 추첨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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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크라이텍
게임소개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워페이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삼은 밀리터리 컨셉 FPS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차세대 비주얼, AI, 물리효과 등을 실현했다. '워페이스'는 확장된 개념의 PVE 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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