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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로 돌아온다 ‘더 위쳐 3’ 세부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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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커진 자유도를 지향하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가 개발중이다 (사진출처: 게임인포머)

2014년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CD 프로젝트 레드 스튜디오의 대작 RPG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의 세부정보가 외신에서 공개됐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폴란드 작가 사프코스키의 동명 소설 ‘더 위쳐’를 원작으로 발매됐던 ‘더 위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더 위쳐’는 시리즈의 첫 작품부터 하나의 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스토리 전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맡기는 방식을 채택해 호응을 얻었으며, 선과 악의 뚜렷한 구분이 없는 독특한 분위기로 대작 반열에 올라섰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정보는 지난 ‘2011 E3’에서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언급한 이후 처음 공개된 것으로 컨셉아트와 게임 진행 세부 정보를 담고 있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레드 엔진 3 기반으로 개발되어 전작인 ‘더 위쳐 2’ 보다 30배 이상의 크기를 가진 심리스 오픈월드 맵에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각의 지역마다 고유의 스토리라인을 배정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큰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치는 등 전작보다 유연성을 더했다. 비교적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아쉬움을 샀던 전작과 달리 퀘스트만으로도 플레이타임이 100시간이 넘으며, 중심 스토리 진행 시 각 지역에서 동지가 된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전투 시스템은 전작을 기반으로 하지만, 마법 체계가 재조직되고 캐릭터의 스태미너가 떨어져도 방어나 회피가 가능하게 변경된다. 또한 주인공인 게랄트의 전투 애니메이션이 전작 20개에서 96개로 대폭 증가되어 전투 화면을 다양하게 연출한다. 이에 더해 패턴화된 보스전을 삭제해 플레이어의 다양한 대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더 위쳐’ 시리즈의 매력이 메인 스토리 외의 세부 요소들이었던 만큼 각종 시스템들도 강화될 예정이다. 말과 배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물건을 제조할 때 투입하는 재료에 따라 최종 결과물이 달라지는 등 제조 시스템이 한층 세밀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지역마다 특색있는 미니게임을 배치하고 고유 보상을 제공해 플레이어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2014년 PC와 차세대 콘솔로 발매될 예정이다.






▲ 공개된 '더 위쳐 3: 와인드 헌트'의 컨셉아트와 주인공 게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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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CD프로젝트RED
게임소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폴란드 작가 사프코스키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개발된 RPG '더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레드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전작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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