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3’ 심의판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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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이슬람권 국가들과 미국을 주축으로 한 UN군의 충돌이 게임 배경인 ‘월드 워 3’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심의결과가 연기되었다. 미국을 주축으로 한 UN군과 이슬람권 국가들의 충돌이 전체 스토리의 핵심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월드 워 3’의 심의판정이 연기되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지난 5일 공표된 심의 결과에서 ‘내용 검토’ 결정이 내려진 것. ‘월드 워 3’의 제작사인 조우드는 미국 테러 사건과 함께 이슬람국가들과 서방진영과의 전쟁 가능성이 짙어지자 출시 연기, 타이틀 제목 변경 검토 등 다양한 대응을 취했다. 이미 국내 유통사인 비스코에서도 출시를 연기한 상태. 게다가 미국은 지난 7일(현지 시각)부터 전쟁을 개시했다.

하지만 비스코의 관계자는 ‘판정이 연기된 것은 영상물등급위원회측에서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다른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드 워 3이 ‘전체이용가’ 판정을 받는 것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사태와 연관되어 게임의 줄거리가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월드 워 3의 심의결과는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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