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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TCG '밀리언아서', 국내 성우 더빙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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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언아서' 대표 이미지


액토즈소프트가 '밀리언아서'의 국내 성우 더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성우 더빙 여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식 입장을 전한 것이다.


'밀리언아서'의 국내 성우 더빙 여부 논란은 지난 25일 트위터에서 시작됐다. 일본어 음성을 그대로 사용하고 한글자막을 보여주는 밀리언아서의 이용자들 사이에서 국내 성우 더빙 찬반 논란이 생긴 것이다. 


국내 성우 더빙을 반대하는 이용자들은 원작의 느낌이 퇴색된다는 주장을 내세웠고, 이에 반하는 이용자들은 국내 성우 더빙을 하면 좀 더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문제 될게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열되고 있는 국내 성우 더빙 여부 논란은 액토즈소프트가 계획이 없다고 게임메카에 밝히면서 일단락 됐다.


▲ 25일 게임메카 답변 트윗이 683회 리트윗 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밀리언아서'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논란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많은 이용자들과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탓에 지난 1월 등장한 한국형 카드 일러스트 중 하나인 어우동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게임의 분위기와 맞지 않다,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왜 어우동이냐, 지나치게 상업적인 캐릭터다 등의 불만이 있었다.


한편, '밀리언아서'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TCG 붐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지난 12월 출시 이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상위 권을 유지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출시 전부터 일본의 거장 ‘카마치 카즈마’의 방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00여 명이 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로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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