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19일 '위닝일레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향후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신규 엔진 탑재, 게임 내용 개선 등 갖가지 옵션으로 무장한 이번 전략은 서비스 3개월 만에 대수술에 들어가는 '위닝온라인'에 호흡을 불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 서비스 3개월 만에 대수술에 돌입하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한게임은 어제(19일) '위닝일레븐 온라인(이하 위닝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향후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신규 엔진 탑재, 게임 내용 개선 등 갖가지 옵션으로 무장한 이번 전략은 서비스 3개월 만에 상황이 악화된 '위닝온라인'에 호흡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게임은 새롭게 바뀌는 '위닝온라인'이 '위닝온라인 2'라는 식의 명칭을 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형태가 아닌, 아예 새로운 타이틀로 출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셈이다.
한게임의 이런 선택은 초기 홍보와 마케팅 실패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위닝온라인'은 지난 11년 코나미와의 계약 체결 이후 작년 12월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출현한 '피파온라인3' 등의 영향으로 애초에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당시 한게임 측은 "피파온라인3와 엮이는 것이 불편하다"면서 서비스 자체에 박약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피파온라인3'의 영향이 아닌 게임 자체에 대한 문제도 컸다. 한게임은 '위닝온라인' 발표 당시 실제 축구와 같은 현실성이 강조된 완성도 높은 게임을 내놓겠다고 자신했지만, 온라인게임으로 폴리싱하는 과정에서의 이용자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서 결국 눈을 돌리게 한 계기가 됐다.
때문에 '위닝온라인'은 네이버스포츠 플랫폼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전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재 '위닝온라인'의 PC방 점유율은 0.04%로 실체가 거의 없는 모습이며, 검색포털 순위와 홈페이지 트래픽, 게이머 인기투표 등 모든 부분에서 뒤떨어져 그 모습을 찾기 힘들다. 네이버스포츠 섹션에서의 게임 관련 마케팅 역시 이미 '야구9단'으로 대체된 상황이다.
결국 '위닝온라인'으로 국내 축구게임시장 점유율 확보를 노린 한게임의 첫 시도는 물거품이 됐다. 업그레이드 버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난 3개월 동안 서비스에 시들시들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새 것'으로 대체됐을 때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
또한, 코나미 측이 국내 이용자들의 요구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위닝온라인'은 콘솔에 특화된 만큼 조작법 개선이 무척 중요한데 이 부분은 발표회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선수 라이선스 문제 역시 '위닝일레븐' 프랜차이즈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뚜렷한 묘안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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