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비디오

명맥 끊겨가던 캡콤 대표작 '록맨' 신작 개발 중

/ 1

▲ 신작 개발이 확인된 캡콤의 대표 횡스크롤 액션 게임 '록맨' (사진은 '록맨 5' FC패키지)

 

이나후네 케이지의 퇴사 이후로 사실상 시리즈의 명맥이 거의 끊겨가던 '록맨' 이 부활의 징조를 보였다.

 

캡콤의 커뮤니티 매니저인 브렛 엘슨(Brett Elston)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PAX East 2013에서 "현재 새로운 메가맨(록맨) 시리즈를 개발 중이며, 아직 공개할 정도의 단계는 아니다" 라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록맨' 시리즈는 캡콤을 대표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중 하나로, 시리즈 누계 3,000만 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2010년 말 '록맨의 아버지' 라 불리우는 이나후네 케이지가 캡콤을 떠난 이후 각종 프로젝트들이 연달아 중지되었으며, 지난 3월 13일에는 네오위즈게임즈와 캡콤의 합작 '록맨 온라인' 의 개발 중단이 공식 확인되는 등 안타까운 소식만이 계속해서 전해졌다.

 

한편, 캡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록맨' 의 25주년 기념 피규어를 공개하고, 8비트 그래픽의 클래식 록맨 시리즈인 '록맨 4' 와 '록맨 5' 가 닌텐도 3DS e-shop으로 이식되어 각각 4월 25일과 5월 16일에 발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록맨'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5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