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 X박스 발매연기의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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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의 발매연기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분석해본다. X박스의 발매일이 11월 8일에서 11월 15일로 일주일이 연기되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는 발매연기에 대한 이유를 적당히 얼버무리고 있다. X박스의 홍보담당자인 제임스 버나드는 “11월 15일이 우리에게 있어서도 파트너나 소비자에게 있어서도 최상의 발매타이밍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만 언급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또한 MS는 발매당일 준비하고 있는 물량에 대해서도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당초 발매당일 60만~80만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는 달리 30만대로 제한한다는 얘기도 거론되고 있어 주변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MS는 왜 이렇게 애매한 행동을 취하고 있으며 발매일을 일주일 연기한 것일까? 우선 하드웨어의 공급과 발매연기에 있어서는 역시 하드웨어의 결함이 발견되어 예정된 날짜와 예정된 숫자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발매연기라는 견해가 많다. 또 이미 8월달에 게임메카에서 보도한 것과 같이 마더보드에 문제가 생겨서 출하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러가지 나쁜 루머까지 감수하면서 발매일을 연기했다는 것은 무언가 큰 이유가 있음은 틀림없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나돌고 있는 모든 소문들을 부정하고 있다. 아직 결론지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만약 MS가 약속한만큼의 물량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지 못한다면 MS의 신용도와 X박스의 지지도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메카 금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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