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아키에이지’를 모바일로! ‘아키빌’ 포함 4종 출시

오늘(27일)은 4종의 게임들이 출시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빌’로, MMORPG '아키에이지‘와의 연동기능을 내세운 만큼 얼마나 흥행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 외에도 액션 RPG＇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와 ‘에페스킹덤’, 스포츠 게임 ‘리얼 복싱’ 등 풀 3D 그래픽 강세인 오늘이다.

'아키빌'은 MMORPG '아키에이지'와 연동되는 소셜 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미니언’이라는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마을을 건설, 운영하며 아이템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꾸미는 것으로,  200여 개의 아이템과 30여 개의 건축물을 만들거나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인 ‘미니언’을 성별, 헤어스타일, 얼굴, 피부색 등 취향에 맞게 만들고 옷, 액세서리, 애완동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며나가는 재미가 있다. 또한, 특정 아이템을 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는 연동 기능을 통해 '아키에이지'를 하지 않는 유저도, '아키에이지'를 하는 친구에게 아이템을 보낼 수 있다. ‘아키빌’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는 최대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전투하는 액션 RPG다. 각기 다른 스킬을 가진 영웅캐릭터를 통한 팀플레이가 특징이며, 검사와 궁수, 힐러 등 기본으로 제공되는 직업 외에 캐릭터들의 레벨을 합산한 ‘파티레벨’에 따라 신규 영웅을 얻을 수 있다. 터치로 캐릭터에게 이동 및 공격명령을 내리는 단순한 조작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반면, 상대에 따라 캐릭터를 골라 전투해야 하는 전략적 요소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에페스킹덤’은 SNG요소가 더해진 액션 RPG로, 몬스터사냥과 식량생산, 갑옷 제작, 친구와 교류까지 모든 요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퀘스트 및 업적을 달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목표의식을 부여했으며, 다른 전투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직업인 마법사와 전사를 제공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투에서는 가상패드를 활용해 액션의 재미를 살리는 한편, SNG에서는 터치로 명령을 내리는 등 각 모드에 맞는 조작법을 지원한다. ‘에페스킹덤’은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올레마켓 바로가기]

‘리얼 복싱’은 언리얼 3 엔진을 통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한 복싱게임이다. 조작방식은 화면을 좌우로 분할하고 보이지 않는 임의의 터치영역을 만들어 좌우 공격을 구분했으며, 각 부분마다 터치나 위아래 스와이프(문지르기)를 통해 어퍼컷과 훅을 구사할 수 있다. 가드나 위빙 등 실제 복싱의 기본기가 모두 구현돼있으며, 동작연계를 통한 콤보공격을 구사할 수도 있다.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능력치를 가진 것은 물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선수로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리얼 복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5,162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