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0종 출시, 남자의 TCG ‘철권 카드 토너먼트’가 왔다

오늘(4일) 총 10종의 게임이 출시됐다. 주목할 만한 게임으로는 ‘철권 카드 토너먼트’가 있는데, 대전격투 게임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TCG의 재미를 잘 반영했다. 그 외에는 단순하지만 할 것 많은 액션RPG '슬레인‘, 독특한 분위기의 ’배드랜드‘, 보기 드문 호러게임 ’아이즈-더 호러게임‘ 등 풍성한 목요일이다. 눈길을 끄는 게임이 있다면 구입하도록 하자.

'철권 카드 토너먼트‘는 대전격투 게임 철권을 소재로 한 TCG로, 실제 캐릭터가 등장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시작할 때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싱글과 온라인 대결을 펼칠 수 있는데,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전략을 풀어나갈 수 있다. 집중과 공격, 방어 등 3가지 패턴을 10초 안에 결정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집중을 통해 공격을 위한 카드를 얻어야만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방어를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무효화하거나, 특수능력이 있는 카드를 상황에 맞게 잘 풀어나가는 등 실제 격투를 즐기는 것 같은 심리전의 요소를 잘 살렸다. ’철권 카드 토너먼트‘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슬레인’은 웹기반 플래쉬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한 액션 RPG로, 레트로 스타일의 그래픽과 사운드가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영웅을 성장시키고 몬스터들을 무찌르는 전형적인 액션 RPG의 틀을 따르지만, 좌우로 움직이거나 점프하는 등 단순한 조작이 사용되기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있다. 일반 몬스터사냥 외에 보스몬스터까지 등장해 재미를 더하며, 사냥으로 모은 돈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육성의 재미도 출중하다. ‘슬레인’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드림 체이서’는 고유한 세계관과 깔끔한 풀 3D 그래픽이 돋보이는 러너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틸트(기울이기)와 터치로 이동과 점프 등을 사용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으로, 맵에 존재하는 아이템인 ‘꿈’을 모으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최대 3번의 타격까지 견딜 수 있지만, 게임 후반에 갈수록 움직이는 장애물이나 1번의 타격으로 유저를 제압하는 함정이 등장해 난이도를 더한다. ‘드림 체이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배드랜드’는 어둡고 몽환적인 그래픽이 특징인 액션게임이다. 캐릭터를 각 미션의 도착점까지 이동시키는 것이 게임의 목적으로, 터치를 이용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조작법이 사용된다. 시점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되는 방식이며, 그 속도에 맞추지 못해 뒤로 밀리게 되면 패배하게 된다. 맵에 있는 아이템을 습득할 때마다 크기가 변하거나 여러 마리로 나눠지는 등 변화하는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으며, 이 또한 게임 내 존재하는 장애물을 뚫고 가는 중요한 요소다. ‘배드랜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3.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아이즈- 더 호러 게임’은 1인칭으로 진행되는 호러 게임으로, PC게임 ‘화이트데이’를 연상시킨다. 플레이방식은 미션마다 주어지는 지역을 조사해 요구되는 물건을 획득하는 것으로, 간혹 등장하는 귀신을 피해 도망가거나 숨어야만 게임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손전등이 비추는 곳만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시야제한 요소, 간혹 화면이 왜곡되는 것 같은 특수효과는 공포감을 더한다. ‘아이즈- 더 호러 게임’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디 아더 브라더즈’는 레트로풍 2D 그래픽이 특징인 액션게임으로, ‘마리오’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등장해 익숙함을 더한다. 플레이방식은 각 미션마다 적들에 맞서며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시간제한이 있어 긴박감을 더한다. 렌치를 던지거나 적을 밟는 공격을 구사할 수 있으며, 벽을 타고 오르거나 수영을 하는 등 2D 움직임까지 그래픽으로 다양한 동작이 구현됐다. 또한, 모든 조작은 가상패드로 이뤄지기 때문에 마치 과거 휴대용 콘솔게임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디 아더 브라더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콜로세움디펜스’는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디펜스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은 정해진 웨이브동안 무작위로 등장하는 적들을 막아내는 것으로, 같은 패턴으로 적들이 몰려오는 디펜스와는 달리 랜덤하게 다수의 적이 몰려오는 ‘러시타임’이 있어 긴장감을 준다. 화려한 마법은 광범위한 공격과 함께 개성 있는 특수효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며, 다양한 특성이 있는 14종의 무기는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돕는다. ‘콜로세움디펜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런 쉘던!’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소재로 한 러너게임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2D 그래픽이 특징이다. 게임의 목적은 최대한 먼 거리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동전을 모으거나 토끼들을 처치하는 등 점수획득을 위한 여러 가지 행동도 병행해야 한다. 코인을 많이 모으면 게임 중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속도를 높이거나 코인을 끌어 모으는 아이템을 장착할 수도 있다. ‘런 쉘던!’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다크서머너’는 ‘다크판타지’라는 어두운 세계를 테마로 한 TCG다. 몬스터 소환과 육성, 팀 편성을 통해 자신만의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게임의 목적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PvP, 친구와 협력해 보스몬스터를 사냥하는 PvE요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가 카드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국내 출시에 맞춰 인기 작가인 최보하의 카드도 감상할 수 있다. ‘다크서머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프런트라인 코만도: D-day’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3D 액션 슈팅 게임이다. 연합군과 독일군의 치열한 전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세부 미션을 수행하면서 적군의 탱크와 포를 파괴하거나 폭격기를 추락시키는 등 싱글 플레이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소총이나 대공포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프런트라인 코만도: D-day'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