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3종 출시, 모바일 ‘역전재판’ 드디어 등장!

오늘(11일)은 13종의 게임이 출시됐다. 목요일은 보통 iOS용 게임들이 주목받는 일이 많지만 오늘은 ‘지스타 2012’에서 공개됐던 '역전재판'이 출시되면서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다. 기본 다운로드는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원한다면 시나리오를 더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역전재판123 HD’는 NDS와 Wii로 출시된 바 있는 법정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내의 모든 장면이 HD화면에 최적화되어 한편의 추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구현되었다. 플레이어는 신참 변호사 ‘나루호도’가 되어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치게 되며, 사건 현장 탐문, 증거물 습득, 참고인 심문 등을 하는 ‘탐정 파트’와 법정에서 상대와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법정 파트’등 원작의 시스템을 충실하게 반영했다. ‘역전재판 123 HD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챕터 외에는 2,000원에 구매해야 한다. [T스토어 바로가기]

‘힐링 아일랜드’는 나만의 멋진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SNG로, 육지, 해상, 해변 등 다양한 위치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힐링 하우스’ 를 통해 집을 꾸미고 업그레이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관광객 증가, 운영수익 증가, 치안담당과 같은 특별 능력치를 지닌 건물도 존재해 운영의 재미를 더한다. 소셜게임 답게 친구의 도시를 돕거나 서로 경쟁하는 재미도 갖췄다. ‘힐링아일랜드’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로마전쟁’은 동명의 웹게임 ‘로마전쟁’의 모바일버전이다. 플레이방식은 도시건설과 대규모전투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원작 웹게임과 거의 동일한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름은 같지만 데이터 연동은 불가능한 독립적인 작품인 반면, 로마 영웅들을 활용해 직접 전투하거나 유저간의 100 vs 100 대규모 전투는 모두 구현됐다. ‘로마전쟁’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던전 헌터 4’는 게임로프트를 대표하는 액션RPG ‘던전 헌터’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디아블로’스타일의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던전 헌터 3’에서 지적됐던 제한된 공간 내에서 사냥하는 방식을 탈피해 ‘던전 헌터 2’처럼 맵을 돌아다니며 모험하는 재미를 살렸으며, 개성 있는 4가지 직업이 제공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조작방식은 이동과 공격방향을 따로 조작하는 가상패드와 함께, 따로 스킬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창을 지원한다. ‘던전 헌터 4’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헤비 소드’는 2D 레트로풍 그래픽이 특징인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슈퍼마리오’와 유사한 방식이다. 게임플레이는 주인공 캐릭터를 이용해 몬스터들을 무찌르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이며, 각 미션의 진행상황에 따라 별점으로 평가받는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검을 소재로 하고 있어 새로운 무기를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요소도 존재한다. ‘헤비 소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럼버 잭’은 나무꾼을 소재로 한 2D 액션게임으로, 나무를 훔쳐간 비버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게임은 몬스터를 해치우거나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적으로, 방향전환과 점프, 공격만으로도 다채로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맵에 존재하는 장애물들에 물리엔진이 적용돼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사물을 보는 재미도 있다. ‘럼버 잭’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가든 오브 피어’는 미로를 탈출하는 풀 3D 어드벤처 게임으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포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목적은 미로 곳곳에 존재하는 탈출구를 찾는 것으로, 일정 시간동안 점등을 반복하는 손전등, 벽에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분필 등 비교적 단순한 장비만 제공된다. 또한, 주인공을 추적하는 괴물도 무작위로 엄습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한다. ‘가든 오브 피어’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제미니 루’는 ‘블랙웰’ 시리즈로 유명한 와드젯 아이 게임즈의 공상과학 어드벤처 게임으로, 2011년에 PC로 출시된 작품이 모바일로 이식됐다.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인간의 인격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다소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스토리를 따라가며 느낄 수 있는 느와르․유머 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스토리를 전달하는 게임에서 끝나지 않고 총격전과 같은 액션도 섞은 것이 특징이며, 모든 조작은 터치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제미니 루’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3.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에일리어네이션‘은 포탄을 발사해 도시를 파괴하는 ’앵그리버드‘와 유사한 방식의 풀 3D 퍼즐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최소한의 공격으로 맵에 존재하는 도시를 파괴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으로, 일반 포탄 외에도 주변을 끌어당기는 중력포탄, 산탄 등 다양한 무기로 도시를 공략해야 한다. 또한, 도시를 파괴하는 것 외에 직접 도시를 만들어 미션의 무대로 사용하는 기능도 있다. ’에일리어네이션‘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보틀 캡 블리츠’는 병뚜껑을 튕겨 얼음을 부수는 액션게임으로,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통쾌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플레이방식은 화면에 얼음이 등장했을 때 병뚜껑을 날려 맞추는 것으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여러 개의 얼음을 한 번에 제거 가능하다. 대략적인 방향만 지정해 터치하면 병뚜껑이 날아가는 단순한 조작방식과 더불어, 아이템을 획득하면 화려한 특수능력으로 게임을 쉽게 풀어가는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틀 캡 블릿츠’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에너미 스트라이크’는 풀 3D 그래픽으로 제작된 FPS게임이다. 이동하면서 전투하는 것이 아니라 진영을 지키면서 싸우기 때문에 디펜스에 가까우며, 엄폐와 사격자세를 적절히 구사해야 하는 방식은 ‘타임 크라이시스’를 연상시킨다. 게임의 목적은 일정 웨이브동안 몰려오는 적들을 모두 사냥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주무기 및 특수무기 등 다양한 장비가 제공된다. ‘에너미 스트라이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블루 토드 머더 파일즈: 어 터치 오브 미스테리’는 퍼즐을 풀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어드벤처게임이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추리와 관찰을 통해 퍼즐을 푸는 전통적인 어드벤처 게임이며, 3D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블루 토드 머더 파일즈: 어 터치 오브 미스테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마이티 던전스’는 고전 보드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던전 크로울링 RPG다. 게임의 진행방식은 각 챕터마다 제공되는 던전을 탐험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목적으로, 더 강력한 장비를 얻어 캐릭터를 키워가는 재미도 있다. 던전에 입장할 때마다 플레이할 캐릭터를 바꿔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적과 조우하면 캐릭터가 소지한 무기의 수에 맞춰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불편함도 덜하다. 또한, 게임 진행에 따라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요소도 존재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준다. ‘마이티 던전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