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0종 출시, 모바일판 '이브 온라인'이 등장

오늘(18일)은 iOS용 게임 10종이 출시됐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내비치는 작품이 있는데, 모바일게임계의 '이브 온라인'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 '벤데타 온라인'이다. 전투에서 무역, 대규모 PvP 등 모바일 게임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볼륨으로, 한번쯤은 해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 외에도 개성 넘치는 게임들이 많으니 취향에 따라 구입하도록 하자.

‘벤데타 온라인’은 우주를 배경으로 즐기는 MMORPG로, 자신의 함선을 이용해 우주를 여행하며 전투와 무역, 채집과 같은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터치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가상패드조작을 이용해 액션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한편, PvP와 PvE 등 방대한 콘텐츠로 하여금 PC용 온라인 게임과 같은 느낌을 준다. PC용 게임이었던 ‘홈월드’와 MMORPG ‘이브온라인’이 합쳐진 모습을 보여주며, iOS와 안드로이드는 물론, PC와도 연동되는 크로스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벤데타 온라인’은 아이패드 전용 게임이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아크 오브 시너스 어드벤스’는 Wii ware로 출시된 바 있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미지의 도시를 배경으로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셀리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D 기반의 맵 디자인으로 여러 가지 구조물을 배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며, 주인공과 몬스터도 모습 역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동과 공격, 회피 등 단순한 조작이 사용되지만, 스킬투자에 따라 공격이 빨라지거나 강력해지는 차이점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설계해 나가는 복잡함도 존재한다. ‘아크 오브 시너스 어드벤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피쉬 아웃 오브 워터’는 물수제비를 소재로 한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최대한 멀리 이동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타이밍에 맞춰 캐릭터를 쏘아 보내고 간혹 부스터를 사용해 추진력을 얻는 방식은 2012년 10월에 출시된 ‘부리또 비전’과 동일하다.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거나 해파리 때가 출현하는 등 방해요소도 있으며, 분열이나 잠수 등 특수능력을 가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효율적으로 기용해 공략할 수 있다. ‘피쉬 아웃 오브 워터’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데이 니드 투 비 페드 2’는 단순한 그래픽이 특징인 액션게임으로, 단순함과는 어울리지 않는 수준 높은 물리엔진이 특징이다. 게임의 목적은 맵에 존재하는 블록들을 옮겨 다니며 마지막 목적지까지 가는 것으로,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중력이나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장애물들의 패턴 파악이 중요하다. ‘데이 니드 투 비 페드 2’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스: 루프탑 런’은 국내에서 ‘닌자거북이’로 유명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러너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적이나 장애물의 위협도 존재하지만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회복아이템의 획득도 중요하다. 각 캐릭터마다 움직임이 다르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으며, 벽을 타거나 적에게 돌진하는 화려한 액션은 이 게임의 백미다.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스: 루프탑 런’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피스트 페이스 파이트’는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생명을 보호하는 액션게임으로, 단순한 그래픽과 레트로풍 배경음악이 특징이다. 각 미션에는 정해진 시간이 있어 버텨야 하는데, 적을 제압하거나 간혹 등장하는 빨간색 계열의 물체는 주의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터치에 맞춰 움직이는 주먹모양 캐릭터의 절도 있는 동작을 보는 재미도 있다. ‘피스트 페이스 파이트’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R.I.P 랠리’는 차량을 타고 좀비를 사냥하는 액션게임으로, 듀얼스틱을 활용해 이동과 사격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화려한 플레이방식 특징이다. 정해진 지역 안에서 전투하는 서바이벌형식의 게임이며, 체력과 탄약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머슬카에서부터 전차까지 다양한 차량이 제공되며, 샷건이나 화염방사기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무기의 조합으로 미션에 임할 수 있다. ‘R.I.P 랠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몽키복싱’은 원숭이를 소재로 한 복싱게임이다. 게임은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한된 시간동안 상대의 체력을 먼저 소진시키는 쪽이 승리한다. 펀치로 상대의 체력을 깎는 것 외에도 특정 상황에 등장하는 액션 버튼이 존재해, 서로 난타전을 주고받거나 화려한 피니쉬 모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양한 코스튬은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입맛대로 꾸미는 재미도 준다. ‘몽키 복싱’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로봇! 인베이드 드림 월드’는 단순한 조작이 특징인 액션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주인공인 양을 조작해 꿈속 세상을 침공한 로봇과 대결해야 한다. 화면 곳곳에 등장하는 로봇들을 터치하면 양이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공격을 하며, 이 같은 방식으로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버텨야 한다. 캐릭터의 능력치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있다. ‘로봇! 인베이드 드림 월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로켓 패트롤’은 우주선을 소재로한 턴제 레이싱게임으로, 카드를 사용해 TCG의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목적은 목표 거리까지 먼저 도달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를 전략적으로 분배해야 한다. 이동에 소모되는 카드에서 부터 상대방을 방해하는 카드 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상대방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카드를 내면 그 카드를 제거하는 식으로 견제 가능하다. ‘로켓 패트롤’은 아이패드 전용 게임이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