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윈드러너'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흥행몰이중이다 (사진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자사의 게임 '윈드러너'가 5월 1일 기준, 일본 현지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약 8% 가량 앞지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NHN Japa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윈드러너'는 4월 2일 일본 iOS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 29일 오전에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마켓 내 전체 게임 매출 2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에서 단일게임 월 매출 약 8천600만 달러(한화 약 1천억 원 추정)를 벌어들이는 '퍼즐 앤 드래곤'을 추격중인 '윈드러너'를 바탕으로, 위메이드가 해외 모바일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대의 청신호를 알린 셈이다.
또한, 게임이 한번 인기 궤도에 진입하면 긴 생명력을 갖고 충성도 및 구매력을 확보하게 되는 일본 시장에서 '윈드러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전초 기지로서 매우 안정적인 발판을 확보함과 동시에 다른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증폭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24일 시장조사업체 ‘뉴주’가 발표한 3월 전 세계 ‘탑 20 모바일 퍼블리셔: 구글플레이’ 순위에서 위메이드가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 내 최초 동시접속자 80만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미르의 전설'시리즈와 인도네시아 1위 '로스트사가' 전세계 180여 개국 서비스를 통해 터키와 중앙아시아를 장악한 '실크로드 온라인'등의 PC 온라인게임 세계 시장의 성공에 이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일본, 미국, 중국 등 세계에서 위메이드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들의 중국 진출 초읽기에 돌입했다. 모바일 시장의 본거지 북미 시장에 대해 분석 및 전략수립을 마치고, 현지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 쉽을 논의 하는 등 다국적 리딩 기업들과 경쟁에 초점을 둔 전열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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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소개기사 [신작앱]을 연재하고 있다. 축구와 음악을 사랑하며, 깁슨 레스폴 기타를 사는 것이 꿈이다. 게임메카 내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잘 먹히지는 않는다.roto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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