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인기 '말하는 고양이 톰' 10억 다운로드 돌파

재치 있는 기능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토킹 톰(Talking Tom, 말하는 고양이 톰)'과 '토킹 프렌즈(Talking Friends)'가 10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아웃핏7이 밝혔다.

순수한 즐거움, 낙관적인 감정 그리고 끊임없는 쌍방향 대화식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토킹 톰'을 포함한 토킹 프렌즈 앱들은 유머 넘치게 말을 따라 하거나 대화와 터치에 반응하는 기능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이렇게 대중문화의 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토킹 프렌즈'는 이미 또 다른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처음 토킹 톰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첫발을 들였을 때,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명랑하고 낙천적인 상호작용을 즐기게 해 주는 것이었다. 토킹 톰을 포함한 토킹 프렌즈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게 되어 기쁘다.” 라고 3년 전에 한 마음으로 아웃핏7을 세운 7명의 창업자 중 하나인 로긴이 말했다.

2010년 7월 오리지널 '토킹 톰'이 첫 선을 보인 이래, '토킹 프렌즈' 캐릭터 군은 14개의 네 발 또는 두 발 달린 동물 친구들로 확장 런칭 되었다. 현재 24개가 넘는 토킹 프렌즈 앱을 선보이고 있는 '토킹 프렌즈'는 우리나라를 포함 200개 이상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매달 1억 7천만명 이상의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 시스템 모두 지원되며, 월간 다운로드 수는 약 5천만건 이상에 이른다. '토킹 톰'과 '토킹 톰 2'는 애플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앱 중에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토킹 프렌즈'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말을 따라 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2년 6월에 런칭한 안젤라를 사랑하는 '톰(Tom Loves Angela)'에서 사용자는 사랑, 영화, 여행 등 모든 분야에 관해 안젤라와 채팅할 수 있고 이에 관한 그녀의 반응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발표한 토킹 안젤라(Talking Angela, 말하는 안젤라)'는 고개를 끄덕이거나 머리를 흔들고 웃거나 하품하거나 혀를 내미는 등의 각각 다른 표정 등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반응함으로써 몸짓 인식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10억 다운로드 달성에는 앱 뿐만 아니라 주목할 만한 조회수를 기록한 다른 콘텐츠들도 큰 역할을 했다. '토킹 톰'과 그의 여자친구 '토킹 안젤라'는 'You Get Me'와 'That Falling in Love'를 포함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듀엣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바 있다. 월트 디즈니 레코드와 파트너쉽을 통해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현재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계속 인기를 키워가고 있다. 또한 디즈니 인터렉티브(Disney Interactive)와 함께 한 웹 애니 시리즈 10개 에피소드는 단 한 달 만에 1억뷰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매일매일 토킹 프렌즈 사용자들이 만들어 낸 수백 시간의 비디오 콘텐츠 또한 토킹 프렌즈의 쌍방향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매월 유튜브에 사용자가 제작한 토킹 프렌즈 비디오가 2천5백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렇게 폭넓은 개인화된 콘텐츠들이 생성되고 인기를 끄는 것은 재미, 자기 표현, 공유와 같은 토킹 프렌즈의 브랜드 중심 가치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웃핏7은 더욱 향상된 쌍방향성을 자랑하게 될 새로운 토킹 톰 앱을 올 여름 런칭하는 등 토킹 프렌즈 포트폴리오를 더욱 혁신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이 새로운 앱은 멀티 레벨 게임 컨셉을 통해 책임감과 대인관계, 장기적 관점의 책임 등을 가르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탑재했는데, 이는 지난 4월에 출시하여 구강위생과 합리적인 식습관 교육에 포커스를 맞춘 진저의 생일(Ginger’s Birthday) 앱에 이어 토킹 프렌즈의 에듀테인먼트 라인을 이어가는 디지털 콘텐츠가 될 것이다.

또한 아웃핏7은 유저들이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토킹 프렌즈’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6월에 개최되고 있는 라이센싱 쇼 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현재 그리고 미래의 라이센시들과 함께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방송, 게임, 캐릭터 쇼, 테마파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