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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코스닥 상장 추진, 모바일회사 IPO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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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 개발사인 파티게임즈가 코스닥 직상장을 추진한다. 선데이토즈에 이어 파티게임즈까지 기업공개에 도전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17일 업계에 파티게임즈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코스닥시장 직상장을 추진 중임이 알려졌다. 파티게임즈는 우리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아직 상장 심사 일정 등은 나와 있지 않은 상태다. 이로써 ‘애니팡’의 개발사인 선데이토즈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선택한 이래, 두 번째 IPO 기업이 될 전망이다. 

파티게임즈의 IPO 신청은 적극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힌 이후 보여준 첫 행보로, 퍼블리싱 사업 전개를 위한 자금 마련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업체가 되면 주식발행을 통해 공개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로 국내 800만, 해외 1,000만 등 총 1,80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2년 연매출 250억 원에 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메신저 기반 게임개발사 중 첫 상장을 시도했다. 직상장 조건인 3년 연속흑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우회상장을 선택한 것으로, 스팩과의 합병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10월 상장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200억원을 증시에서 조달해 게임 개발 및 해외진출, 소형개발사 인수로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밝힌바 있다.

선데이토즈는 대표작 ‘애니팡 for Kakao'는 누적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238억원, 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와 파티게임즈 외에도 ‘활 for Kakao'를 출시한 개발사 네시삼십사분과 ’헬로 히어로 for Kakao'의 핀콘, ‘쿠키런 for Kakao'를 개발한 데브시스터즈 등이 상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해외에서는 ‘캔디 크러시 사가’로 유명한 킹도 기업공개를 준비하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마련에 돌입했다. 특히 킹은 카카오 게임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업체와의 경쟁 가능성을 내비친 기업이다.

킹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영국의 소셜게임 개발사로, 페이스북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시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캔디 크러시 사가'는 일일 사용자 수 5천만 명, 월간 이용자 1억 800만 명을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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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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