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5종 출시, 명작들과 함께하는 목요일

오늘(27일) 출시된 게임은 15종으로, 다른 플랫폼에서 이식된 작품들이 다수 보인다. 특히 많은 시리즈를 내며 인기를 얻었던 ‘사무라이 쇼다운’이나 ‘콜린 맥레이 랠리’ 등 익숙한 작품도 있으며, iOS 전용으로 나온 ‘레이튼 브라더즈: 미스테리 룸’도 눈에 띈다. iOS 사용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은 날이다.

‘콜린 맥레이 랠리’는 PC와 PS로 출시됐던 레이싱게임 ‘콜린 맥레이 랠리 2’의 iOS 이식작이다. 호주와 코르시카, 그리스 등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30개 랠리 코스를 제공하며, 등장하는 트랙의 총 길이만 130km로 디테일한 코스를 구현했다. 조작방식은 틸트(기울이기)와 가상패드 등 원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으며, 모바일로 출시된 여타 레이싱게임과는 다르게 사이드브레이크까지 구현해 실제와 같은 운전의 재미를 준다. ‘콜린 맥레이 랠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레이튼 브라더즈: 미스테리 룸’은 지난 ‘도쿄게임쇼 2012’에서 처음 공개된 ‘레이튼 교수’시리즈의 외전격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레이튼 교수의 아들 알펜디 레이튼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플레이방식은 범죄현장을 조사해 단서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범인을 심문해 자백을 받아내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면 당황하는 범인의 표정 등 소소한 재미요소를 갖췄다. ‘레이튼 브라더즈: 미스테리 룸’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3번째 사건부터는 추가로 구입해야한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애너다인 모바일’은 도트그래픽과 16비트 사운드로 무장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스팀 그린라이트에도 등록된 바 있다. ‘젤다의 전설’을 생각나게 하는 플레이방식이 특징으로, 몬스터와의 전투나 퍼즐을 곳곳에 배치해 총 6시간 이상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과거 휴대용 게임기를 보는 것 같은 인터페이스는 추억을 자극한다. ‘애너다인 모바일’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어설트 웨이브’는 병력을 생산하고 적들과 대결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닛을 생산해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면 저절로 전투가 을행되는 방식이며, 부가적으로 포격 요청 등 특수 기술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술명령도 존재해 원하는 스타일로 병력을 지휘할 수도 있다. 하나의 기기로 두 명까지 대결할 수 있으며,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 ‘어설트 웨이브’는 아이패드 전용 게임이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천신온라인’은 신의 일대기라는 콘셉트를 가진 MMORPG다. 전사와 자객, 영매, 무사 등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파시스템을 바탕으로 마치 무협소설에서 볼 수 있는 첩보전이나 대규모 전투를 지원한다. 그 외에도 펫이나 탈것 등 육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 및 결혼이나 결의, 사제 등 커뮤니티 기능도 풍부하다. ‘천신온라인’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블록 블록 블록’은 정해진 턴 안에 같은 색상의 블록을 일렬로 모으는 퍼즐게임이다. 총 200개 이상의 미션이 제공되며, 후반으로 갈수록 더 다양한 색상의 블록이나 장애물이 등장해 난이도를 더한다. 어려운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힌트도 제공되는데, 초기에 제공되는 3회의 힌트를 모두 쓰면 따로 구입해야 한다. ‘블록 블록 블록’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바운티 헌터: 블랙 던’은 풀 3D 그래픽으로 제작된 FPS다. 플레이방식은 정해진 공간에서 적과 대전하는 것으로, 보스나 몬스터를 사냥하는 PvE와 유저끼리 대결하는 PvP를 모두 지원한다. 총 100가지 스킬을 지원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육성의 맛을 살렸으며, 속성이 존재하는 여러 가지 무기들도 선택할 수 있어 RPG와 같은 즐거움도 제공한다. ‘바운티 헌터: 블랙 던’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모션 테니스’는 애플TV와 연동으로 즐기는 테니스 게임으로, 닌텐도의 Wii와 같은 플레이방식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게임 설정은 모바일에서 이뤄지며, 경기를 진행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라켓으로 인식해 유저의 움직임이 게임해 반영한다. 하나의 TV로 최대 2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대결이 아닌 복식만 가능하다. ‘모션 테니스’는 아이폰4S 이상을 지원하며, $7.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시즈크래프트’는 성을 세워 적들을 방어하는 풀 3D 그래픽 디펜스 게임이다. 기본적인 틀은 전통적인 타워디펜스 스타일의 타워를 세워 적들을 막는 방식이지만, 성벽을 지어 효율적으로 수비해야 하는 전략성이 더해졌다. 또한, 디펜스게임에는 흔하지 않은 멀티플레이가 도입되어 친구들과의 협동미션도 즐길 수 있다. ‘시즈크래프트’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그레이트 배틀 미디블’은 중세시대 전투를 구현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PC와 PS3, Xbox 360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거대한 초원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전투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보병과 기마대 등 다양한 유닛 조합을 바탕으로 전략을 펼치게 된다. 단순한 터치로도 이동 및 공격을 쉽게 구사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부대선택 메뉴로 혼잡스런 상황에서 원하는 부대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그레이트 배틀 미디블’은 아이패드 전용 게임이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김준현의 공기놀이’는 어릴 적 즐겨 하던 보드게임 공기놀이를 스마트폰으로 옮긴 게임으로, 제한시간 내에 많은 동물을 이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레이방식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캐릭터를 터치로 튕겨 시간을 벌고, 그 사이 바닥에 있는 동물들을 탭과 스와이프로 이어주면 된다. 점프력 강화, 콤보 부스터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캐릭터 동물마다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재미를 더했다. ‘김준현의 공기놀이’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헬로 아인슈타인’은 사칙연산을 소재로 한 퍼즐게임이다. 제한시간동안 문제를 풀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것이 목적으로, 여기에 우주비행이라는 요소를 더해 이동한 거리와 점수로 다른 유저와 경쟁할 수 있다.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 쉽게 점수를 얻거나, 우주선을 구입해 이동거리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헬로 아인슈타인‘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공성대전’은 온라인 게임의 대규모 공성전을 모바일로 구현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기본적인 플레이방식은 탐사활동으로 다른 자원을 얻거나 몬스터와의 대결, PvP 등을 즐기는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영웅과 몬스터를 육성해나갈 수 있다. 또한, 국력을 갖추고 다른 성을 정복해나가며 궁극적으로는 통일 왕국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공성대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이것이 전쟁이다’는 한국형 ‘클래쉬 오브 클랜’을 표방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마을을 건설하고 군대를 육성해 전투를 즐기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며, 이를 통해 다른 도시의 자원을 약탈하고 자신의 도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마을을 건설할 때도 방어를 위한 건물배치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이것이 전쟁이다’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