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무료접속과 함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시작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13.07.03 15:27

▲ 무료접속과 함께 적용된 '아키에이지' 대규모 업데이트 '다후타의 유혹'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는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무료접속 시작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 '여름, 다후타의 유혹' 을 선보였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 '여름, 다후타의 유혹' 에서는 타이틀의 주인공인 ‘다후타’의 환영이 등장하는 10인 인스턴스 던전 ‘영원의 섬’과 양식장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신규 수상 주택인 방갈로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3일부터 공식 적용되는 무료접속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초반 플레이 시스템도 신규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무료 접속 유저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노동력 포션을 구매할 수 있는 주화 아이템 제공은 물론, 서버와 레벨의 제한 없이 대부분의 콘텐츠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노동력은 자동 충전되지 않으며 집과 도면의 설치에 제약이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 는 신규/휴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친구야 놀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유입 유저를 위한 '친구야 반가워' 와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함께 놀자, 친구야' 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에 얻은 글자 카드를 모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 내 자동차를 제공하는 '열심히 놀자, 친구야' 도 함께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신규 유저에게는 모든 능력치를 올려주는 액세서리를, 15일 동안 접속기록이 없는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소환수 장비 꾸러미와 날틀 꾸러미를 지급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인 “함께 놀자, 친구야”를 통해 다양한 탈 것을 얻을 수 있는 선물 상자를 지급하며 초대를 많이 한 유저에게는 Geforce GTX 680, 아이패드 미니 16GB WIFI, 인텔 SSD 160GB 등의 다양한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 김경태 PD는 “아키에이지 정식 서비스 후 첫 여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무료접속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아키에이지만의 재미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접속 서비스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 '아키에이지'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