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시리즈 최신작! '월드 인 오디션' 최초 공개

▲ 8월 말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월드 인 오디션' (사진 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타이틀이자 전세계적으로 리듬 댄스 신드룸을 불러 일으킨 댄스 커뮤니티 온라인게임 ‘오디션’의 세 번째 프로젝트 ‘월드 인 오디션(World In Audition 이하 위아)'을 공개했다.

'위아'는 오디션 1탄의 핵심 개발자인 육흥조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가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초기부터 그래픽과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등 주요 파트를 담당했었던 핵심 멤버 대부분이 참여해 이들의 노하우가 게임에 잘 묻어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특징을 살펴보면 오디션의 기본 틀이자 강점이었던 음악 모드 또한 다이내믹한 연출이 돋보이는 ‘크레이지’와 비트 중심의 게임 모드인 ‘별찌’와 같은 신규 모드들이 추가됐다. 또, 친구를 관리하거나 개인 스케쥴을 정리하는 등 게임 내 ‘위아 스마트폰’ 커뮤니티 기능이 도입됐다.

특히, 주 타겟층인 여성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오디션'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됐다. 더불어 캐릭터 이외에 자신만의 게임 룸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어 기존과는 다른 재미 요소가 추가됐다. 이밖에 8명이 어울려 길드를 구축하는 시스템인 ‘스튜디오’, 게이머 자신만의 화원을 꾸미고 아기자기한 요정 NPC와 친밀도를 쌓아 혜택을 받는 ‘페어리 가든’은 게임의 색다른 재미 요소로 유저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육흥조 개발이사는 “오디션의 성공 이후 음악과 춤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이 시장에 출시 되었으나 오디션의 벽을 넘어서는 게임은 없었다. 위아는 이러한 오디션의 성공요인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보완점은 적절히 보완하였기에 오디션의 계보를 잇는 리듬 댄스 장르의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위아 프로젝트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리듬 댄스 게임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오디션 시리즈의 집결체이다. 특히, 기존 시리즈에서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기 때문에 유저들이 처음 접하는 순간부터 흠뻑 매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모바일 게임에 집중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5일 '위아'의 첫 공개를 시작으로 8월 말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오픈부터 테스터 모집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