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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방위에게 군복 입힌 위엄! 워게이밍 15주년 파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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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를 아시나요?' 질문 하나 던져봅니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저 질문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골똘한 생각에 잠기지 않을까 싶네요. 웹서핑 좀 했다 하는 분들은 '김태희가 밭매는 나라!'라고 답할 수도 있겠습니다. (웃음) 초장부터 뜬금 없는 질문을 드린 이유는 기자가 얼마전 진행된 '워게이밍 15주년 기념 파티' 취재를 위해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를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화끈한' 3박 5일이었지요.


이번 워게이밍 15주년 기념 파티는 기존의 게임 행사와 궤를 달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취재를 간 기자는 반듯이 정돈된 호텔이나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회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워게이밍의 행사는 달랐습니다. '각개전투'가 연상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이죠. 예비군 연차 6년이 훌쩍 지난 기자들이 군복을 입고 흙바닥을 기어다녔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글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준비된 사진을 보여드리는 게 더 낫겠군요. 벨라루스 민스크의 '스탈린라인 전쟁 박물관'에서 펼쳐진 워게이밍 15주년 기념 파티의 모습, 한 번 살펴보시죠.



▲ 행사장에 들어서자 일렬로 늘어선 전차들이 기자들을 반겼습니다



▲ 크고 아름다운 포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땐 이정도 포즈는 취해야 예의입니다



▲ 유행처럼 번진 '거꾸로 포즈'



▲ 언덕에서 저격 위치를 잡은 전차입니다. WTKL에서 저 전략으로 승리를 거둔 팀이 있다지요?







▲ 전차는 물론 전투기와 헬리콥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겐 체험이 필수!


▲ 그래서 기자들도 군복을 입고 직접 참여했습니다. 예비군에서도 안 한 엎드려 자세를...


▲ 불심 검문을 받는 것 같지만, 퀴즈 이벤트입니다. 정답을 맞추면 쿠폰을 주더군요



▲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격 코너의 모습. 저렇게 쏘면 쇄골이 부러질텐데...





▲ 여성 입장객들도 사격에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거리낌 없이 AK-47을 들고 점사를 하더군요



▲ 땅에 떨어진 탄피를 보니 '저건 꼭 주워야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밀리터리물과 함께 준비된 워게이밍의 초기작 'DBA 온라인' 코스프레 행사(전부 기자들입니다)






▲ 기자들 맞나요? 표정 연기가 살아 있네요


▲ 한 껏 폼을 잡은 참여자들의 모습. 눈빛이 살아있네요



▲ 중세시대 전투에서 활이 빠질 수 없죠. 뒷태는 덤입니다



▲ 사격과 함께 활쏘기 역시 입장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행사장 현장에는 다수의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게임장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아이들이 가장 타고 싶어했던 놀이기구입니다. 기자도 타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더군요



▲ 행사잔 한 켠에는 R/C 전차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크기는 작았지만 정말 충실히 구현된 R/C 전차의 모습. 주포 버튼을 누르면 포격음도 나더군요



▲ 잠시 호수로 눈을 돌리자 여유롭게 배를 탄 사람들이 보였고



▲ 하늘에는 전투기가 날라다녔습니다. 저거 동원 비용이 엄청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궤적. 그나저나 하늘 참 높고 맑지요?



▲ 시간이 흘러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벨라루시는 오후 9시 30분은 되야 해가 진다더군요



▲ 워게이밍의 대표이사 빅터 키슬링과 그의 가족들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 이후 락그룹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행사는 새벽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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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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