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FPS 아르마의 모바일 데뷔 '아르마 택틱스' 외 3종

오늘(9일) 출시된 신작 3종 중 주목할 게임은 '아르마 택틱스'로, PC용 FPS '아르마'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이다. PC용 '아르마'와는 달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됐으며,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게임을 풀어나가는 전략적인 요소가 강점이다. 캐릭터들의 사실적인 움직임과 특수한 상황에서는 동작을 클로즈업 해 보여주는 '킬캠'으로 박진감을 더한다.

‘아르마 택틱스’는 PC용 FPS '아르마: 암드 어썰트'의 모바일 버전으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과 유사한 방식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군과 적이 번갈아가며 행동하는 턴제 전투로 진행되며, 한 턴당 하나의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 게임은 쿼터뷰로 진행되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사격 연출과 같은 시점변경이 생겨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르마 택틱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울티마 4 c64'는 코모도어로 출시됐던 '울티마 4: 퀘스트 오브 더 아바타'의 모바일 버전이다. 코모도어로 출시됐던 그래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특징이며, 조작은 모바일에 맞춰 가상이 키보드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브리타니아를 여행하면서 8가지 미덕을 탐구하고, 최종적으로는 대륙의 정신적인 구원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울티마 4 C64'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글화 되지 않은 영문 버전이다.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트윈 블레이드’는 콘솔기기로 출시된 바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몰려오는 좀비를 사냥하는 디펜스 스타일의 진행방식을 가졌으며, 일정 스테이지마다 특수한 적이 등장하는 미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근접 및 원거리 무기를 활용해 싸울 수 있으며, 각 무기와 캐릭터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육성의 재미도 준다. 좀비들이 죽을 때 피가 튀거나 조각나는 등 표현이 다소 잔인하다. ‘트윈 블레이드’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를 즐기려면 2,000원을 추가로 결제해야 한다. 게임을 받으려면 성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T스토어 바로가기]

'아이러브서유기'는 소설 서유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즐기는 TCG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이 그려진 수백 장의 카드가 제공되며, 모든 카드는 레벨업 및 강화가 가능해 육성의 즐거움도 갖췄다. 모험을 하면서 적들과 전투하거나 카드를 습득할 수 있으며, 수집된 카드를 기반으로 나만의 팀을 구성하는 재미도 있다. '아이러브서유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