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퍼즐처럼 즐기는 리듬액션 게임 ‘티키팝’ 외 11종

오늘(17일) 출시된 12종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티키팝’이다. 제시되는 그림을 맞추는 암기 퍼즐에 리듬액션 게임의 요소가 더해졌으며, 리듬에 맞춰 퍼즐을 누르는 간단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노래가 6곡밖에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난이도를 6가지로 세분화했기 때문에 단계를 밟아가는 재미가 있다.

‘티키팝’은 퍼즐 스타일의 진행방식이 특징인 리듬액션 게임이다. 여덟 마디씩 제시되는 티키볼을 암기해 순서를 맞추는 플레이가 기본이며, 음악의 박자에 따라 정확히 누르면 높은 점수를 받는 요소가 리듬액션 게임의 재미를 준다. 콤보를 계속 이어가면 ‘별’을 받을 수 있는데, 노래의 잠금을 풀거나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음악은 총 여섯 곡이며, 여섯 가지 난이도로 나뉘어져 있다. ‘티키팝’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바운스맨’은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하는 디펜스 게임이다. ‘앵그리버드’처럼 영웅을 쏘아 적을 제거해야 하는데, 캐릭터가 이리저리 튕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적들의 진형에 따라 공략을 다르게 해야 한다. 또한, 적을 관통하거나 히어로의 숫자를 늘리는 등 아이템으로 스테이지를 더 쉽게 공략할 수도 있다. 총 다섯 명의 영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초능력이나 합체 공격 등의 연출은 전대물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준다. ‘바운스맨’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진격1942’는 ‘아이파이터 2: 더 퍼시픽 1942’를 기반으로 제작된 비행슈팅 게임이다. 적들을 해치우며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기본 방식이며, 아이템 획득을 통한 기체 강화요소나 보스 출현 등 기존 비행슈팅 게임에서 다루던 요소는 모두 담겨있다. 플레이어의 기체가 격추되면 친구의 기체를 이용해 이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더 높은 점수에 도전 할 수도 있다. ‘진격1942’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하늘을 달리다: 개꿈’은 ‘타이니윙’스타일의 액션 게임이다. 화면을 누르면 가속, 손을 떼면 점프하는 조작방식으로 최대한 멀리 가는 것이 목적이며, 맵 곳곳에 분포된 사탕을 획득해점수를 기록해야 한다. 언덕의 내리막길에서 가속한 뒤 적당한 지점에서 점프하는 식의 진행이 반복되며, 맵에 있는 특수 사탕이나 따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용해 더 높은 기록에 도전 할 수도 있다. ‘하늘을 달리다: 개꿈’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버블리팝’은 같은 색상의 블록을 모아 제거하는 퍼즐게임이다. 같은 색상끼리 연결된 퍼즐을 터치로 제거하는 방식이며, 제한된 조건 내에서 목표점수를 달성해야 한다. 높은 점수를 내려면 특수한 능력을 갖춘 스페셜 버블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게 돕는 보조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총 160가지 미션이 제공된다. ‘버블리팝’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트레인시티’는 열차를 운영하는 재미가 더해진 SNG로, 카카오 게임하기에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의 퀘스트를 지원하며, 열차를 이용해 친구들과 교류하는 등 독특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마치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건물과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특징이며, 탑을 쌓아올리듯 건물을 짓는 방식은 ‘타이니타워’를 연상시킨다. ‘트레인시티’는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슈퍼배드: 미니언 러쉬’는 동명의 영화를 소재로 한 러너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캐릭터를 조작해 바나나를 모으며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스와이프(문지르기)와 틸트(기울이기) 등 두 가지 조작이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템플런’과 같이 3인칭 시점을 지원하면서 상황에 따라 횡스크롤 스타일로 바뀌기도 하는데, 이처럼 코스에 따른 시점변화는 몰입감을 더한다. ‘슈퍼배드: 미니언 러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신데렐라 일레븐’은 플레이어가 축구팀의 감독이 되어 최고의 구단을 만들어가는 미소녀 TCG다. 축구라는 개념을 도입해 스카우트나 특훈, 연습과 같은 요소를 넣었으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목표 아래에 유저간의 대결을 강조한다. 이벤트를 통해 해외원정이나 수학여행 등 마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데렐라나인’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다음-모바게 ID가 필요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크레이지 택시’는 과장된 액션이 특징인 레이싱 게임이다. 택시기사가 되어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이 목적으로, 리얼한 운전 보다는 우스꽝스러운 기술을 많이 사용해야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오리지널 ‘크레이지 택시’ 처럼 두 개의 게임모드, 미니게임을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좌우 가상패드 버튼으로 움직일 수 있는 터치 컨트롤과 기기를 기울여 운전하는 틸트(기울이기) 컨트롤을 지원한다. ‘크레이지 택시’는 T스토어에서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