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포스와 함께하는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2’ 외 3종

오늘(23일) 출시된 4종 가운데 눈에 띄는 게임은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2’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적으로만 등장하던 초록 돼지의 입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장난감 ‘텔레포드’를 카메라에 인식시켜 게임에서 사용하는 요소도 추가됐다.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2’는 ‘앵그리버드’에 루카스필름의 SF영화 ‘스타워즈’를 더한 게임으로, 지난 19일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됐다. ‘스타워즈’의 영화 시나리오를 따라 진행되는 스테이지와 함께, 포스와 라이트세이버, 라이플 등 다양한 기술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새를 당겨서 쏘는 조작법은 변하지 않았으며, 추가동작 수행이 가능해져 더욱 지능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게끔 만들어졌다. 또한 ‘앵그리버드’ 시리즈 최초로 돼지의 편에 서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2’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무료버전과 1,090원의 유료버전이 따로 출시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버전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버전 바로가기]

‘텐가이’는 ‘건버드’와 ‘스트라이커즈 1945’등을 제작한 개발사 사이쿄의 횡스크롤 비행슈팅 게임이다. 사격과 특수기술, 필살기를 활용해 적들을 무찌르는 것이 목적으로, 다른 공격방식을 구사하는 여섯 명의 캐릭터가 나온다. 터치 방식의 조작으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으며, 별도로 존재하는 버튼을 눌러 특수 기술과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텐가이’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베타버전으로 출시됐다. [T스토어 바로가기]

‘디어 헌터 2014’는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슴이나 엘크, 곰, 무스 등 다양한 동물을 사냥할 수 있으며, 각 동물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 FPS처럼 머리만 노리면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며, 심장이나 폐 등 동물마다 추가로 점수를 주는 요소가 있어 상황에 따른 공략을 요구한다. ‘디어 헌터 2014’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토탈 컨퀘스트’는 로마를 배경으로 마을 건설과 전투를 즐길 수 있는 SNG다. 자신만의 요새를 만들고 군대를 육성해 전투를 즐기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며, 이를 통해 다른 도시의 자원을 약탈하고 자신의 도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성벽을 건설하는 등 방어를 고려해 도시를 설계해야 하는 전략적인 면도 있다. ‘토탈 컨퀘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