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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팔린 MMORPG '길드워2' 업데이트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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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워2' 황혼의 공격 소개 영상 (영상 출처: 공식 홈페이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300만 장을 판매하며 북미와 유럽에서 가장 빨리 팔린 MMORPG로 등극한 ‘길드워2’가 빠른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엔씨소프트 자회사 아레나넷은 지난 9월 17일(북미시각) ‘테콰틀(Tequatl) 라이징’ 업데이트에 이어 10월 1일, ‘황혼의 공격(Twilight Assault)’을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 ‘황혼의 공격’은 중후반 레벨의 필드 보스 개편으로 진행된 지난 업데이트와 달리 80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과 보상이 주가 된다. 황혼의 수목(Twilight Arbor) 던전에 80레벨 비밀 지역이 열리고, 이곳에서 퍼즐과 함정을 헤쳐나가는 재미와 새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황혼의 공격' 업적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백팩 아이템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외형 아이템 Nightmare Weapons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특히, 주어지는 보상으로는 먼저 업적을 완료하면 백팩(캐릭터 외형 아이템)과 보스 미니어처를 얻을 수 있고, 던전에서 강력한 몹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아이템 외형을 꾸밀 수 있는 Nightmare Weapons를 획득할 수 있다. 또, ‘길드워2’ 지역 중 하나인 마구마 정글(Maguuma Jungle)에서 에테르 열쇠 조각 5개를 모아 황혼의 수목 던전에 등장하는 에테르 상자를 열어 강력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에피소드와 아이템, 던전 모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길드워2’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7월, 확장팩을 내놓는 대신 빠른 업데이트로 대신하겠다는 개발사 입장에서 비롯됐다. 


당시 ‘길드워2’ 게임 디렉터 콜린 요한슨은 개발자 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콘텐츠를 확장팩보다는 리빙 스토리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업데이트로 파티찾기 툴이나 신규 직업 등과 같은 콘텐츠를 지속 추가하여 ‘길드워2’를 살아있는 세계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리빙 스토리는 총 4개의 팀이 제작/운영 중이다.



▲ 실바리 종족 영웅 케이시의 신규 리빙 스토리 '황혼의 공격'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번 업데이트와 더불어 ‘길드워2’ WvW 시즌1이 10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WvW는 ‘길드워2’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서버전이다. 3개의 서버가 하나의 전장군으로 묶이고 해당 전장의 영토를 확보하며 자국(서버)의 이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이번 WvW 시즌1은 3개의 리그가 골드/실버/브론즈의 3단계로 진행된다. WvW 전장 성적에 따라 리그가 정해지며, 시즌1이 시작되면 해당 리그에 속해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서버 이전을 할 수 없다. 시즌1에 참여하면 WvW 전용 보상상자가 지급되고, 새로운 전장 업적이 추가된다. ‘길드워2’가 줄곧 자체 PVP 대회를 진행해왔던 만큼 이번 시즌제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e스포츠 추진에도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길드워2는 10월 3일까지 무료 플레이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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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2 2012. 08. 28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아레나넷
게임소개
'길드워 2'는 '길드워'의 정식 후속작이자 전작의 250년 후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MMORPG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5개 종족(차르, 노른, 아수라, 실바리, 인간)이 연합하여 티리아 대륙(월드)을 위협하는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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