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2003’, 부실공사 의혹-태극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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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C게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피파 2003’에서 태극기가 정체불명의 다른 국기로 둔갑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PC게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피파 2003’이 여러 가지 면에서 부실한 면이 발견되고 있어 게이머들의 의혹을 사고 있다.

먼저 가장 놀라운 사실은 ‘피파 2003’ 한글판에서 우리나라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응원석에는 정체불명의 국기가 휘날리고 태극기는 눈을 씻고 봐도 나오지 않는다. 태극기와 비슷한 모양도 아니며 오히려 크로아티아의 국기와 비슷해 보이나 자세히 보면 단순히 모자이크로 된 깃발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도 모자이크로 된 정체불명의 국기가 응원석에서 휘날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게이머들은 조금 복잡한 문양을 지닌 나라의 국기들을 모두 이런 식으로 처리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또한 피파에 등록된 국가 중에서 네덜란드 국가 대표가 게임에서는 빠져 있는 등 지금까지의 피파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조금 부실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EA측은 피파 200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치를 황급히 공개했으나 패치 조차 부실하게 제작되어 일부 게이머들은 ‘패치를 깔기가 무섭다’는 의견을 올릴 정도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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