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애인이 없다면 게임을 하자

웹젠은 자사가 서비스 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뮤를 통해 만난 커플이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11월 23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종민(32), 오지영(32) 커플은 오지영씨가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게 되었으며 뮤를 통해 게임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온 것.

특히 오지영씨는 `kala`길드를 통해 온가족이 뮤를 즐기고 있었고 김종민씨는 이 가족길드의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게임상에서 아이템을 지원해주는 등 게임을 매개로 인연을 쌓아왔다.

한편 뮤를 통해 첫 번째 마검사 부부가 된 김영도, 양수정씨 부부는 “권태기라는 시기에서 뮤와 접하게 되었었다. 직장과 가정에서 게임상으로 늘 같은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며 게임을 통한 만남의 장점을 전했다.

<게임메카 정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