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가 홍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중국 '블소'
엔씨소프트는 15일, 2013년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열고 현재 중국에서 테스트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중국명: 검령, 이하 블소)' 의 현황에 대해 간략히 밝혔다.
'블소' 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중국 현지에서 수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정식 계정보류 테스트를 시작했다. 정식 계정보류 테스트에서는 이전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모두 반영해 상용화에 준하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각종 아이템 판매로 인한 매출도 발생하고 있는 단계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전무는 "정식 계정보류 테스트를 진행한 10월 29일 이후 각종 지표를 살펴보면 모든 수치가 당사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무적 상황이다." 라며 "일부에서는 콘텐츠 부족 우려를 표시하고 있지만, 한국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콘텐츠 양이 충분하고 업데이트 일정도 정해진 상태다" 라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한편, 나 전무는 중국 테스트에서의 수익률이나 내부 수치, 정식서비스 일정 등을 묻는 질문에 "현지 파트너사인 텐센트와의 계약과 비밀유지조항으로 인해 대답할 수 없다" 라면서 "텐센트에서 과거에 진행해 온 어떠한 베타테스트 게임보다 높은 최고 수치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라고 답했다.
10월 29일부터 시작한 정식 계정보류 테스트는 그동안 중국에서 진행된 '블소' 테스트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베타테스트로, 공개 서비스나 사전 공개 서비스 개념은 아니다. 현재 중국에서 테스트 중인 '블소' 에는 무기성장과 스킬개선, 아이템 2.0 등 지난 6월 국내에서 진행된 '백청산맥' 업데이트의 최신 시스템적 콘텐츠들이 적용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권 등 세계 각지에서의 '블소'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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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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