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스타 '도타2' 슈퍼매치서 승리를 거둔 디 얼라이언스 팀(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 2’의 전 세계 최강팀 초청전인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의 3회차 경기에서 ‘디 얼라이언스’가 ‘디케이’와 ‘포유’를 모두 제압하며, 최대 상금인 1만 5천 달러를 획득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지난 1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부산 ‘지스타2013’ 도타 2 부스에서 열린 3회차 경기는 2세트 선승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디 얼라이언스’는 명성대로 상대인 ‘디케이’와 ‘포유’를 상대로 위협적인 전술과 완벽한 팀워크를 펼치며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전승(2승)을 거뒀다.
‘디 얼라이언스’는 상대 팀의 어떠한 전술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경기 중간에 팀원들이 웃으면서 여유를 표시하는 등 시합을 즐겼다. 특히 요나단(LoDa) 선수의 진두지휘 아래 상대팀의 타워(방어 탑)를 순식간에 모두 제거하며 항상 유리한 고지를 선점,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디케이’는 ‘포유’를 상대로 2세트에서 단 14분만에 경기를 끝내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승을 따냈지만, ‘디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명성에 걸맞지 않게 경기 내내 지배권을 잃은 경기운영을 한 끝에 완패를 기록, 1승 1패로 상금 7천 5백 달러를 획득했다.
해외팀들에게 승을 모두 내준 ‘포유’는 해외 팀들간의 경험부족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고,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부드러운 산적형. 나사빠진 낭만주의자.
'오빠'와 '모험'이라는 위대한 단어를 사랑함.blue@gamemeca.com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실크송, 헬 난이도 열리는 ‘코나미 커맨드’ 있다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오늘의 스팀] 노 맨즈 스카이 '제 2의 전성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조선 사이버펑크 '산나비', 새 주인공 외전 무료 배포 발표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