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한국서비스의 모든 것, 16일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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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초미의 관심사를 몰고 왔던 블리자드의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한국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이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를 몰고 왔던 블리자드의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한국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이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비벤디코리아는 오는 16일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의 다양한 작품을 개발한 크리스 멧첸(Chris Metzen)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자사에서 직접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WOW의 한글판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한 그동안 숱한 화제와 소문을 몰고 왔던 WOW의 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될 것으로 보여 게임관련업계와 매체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그간 WOW의 국내배급사 선정과 서비스방식에 대한 결과는 지난 1월부터, 3월 발표설, 5월 발표설 등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국내 유통사들의 판권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며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루머만이 무성하게 남았다. 2002년 4월 11일 국내지사 설립당시부터 직접 유통보다는 파트너 선정을 통한 게임공급방침을 밝혀온 비벤디코리아는 WOW 역시 국내 업체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서비스 권한을 양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직접배급 ▶블리자드의 국내서비스 관여 등 다양한 예측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WOW가 초미의 관심을 모아온 이유는 ECTS 2001 전시회장에서 게임이 첫 발표된 이래 그해 가을 TGS 2001과 E3쇼를 여러번 거치면서 점차 업그레이드, 국내 언론 기자들은 물론 업계 종사자들과 심지어 게이머들의 눈에도 ‘국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해외 온라인게임’으로 눈도장 찍혔기 때문이다.

단순히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지닌 온라인게임이라는 점 외에도 한국인의 눈에 어색하지 않은 3D 그래픽, 국민게임 ‘디아블로 2’를 닮은 친숙한 게임플레이 스타일,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게임요소 등이 어우러져 ‘외국 온라인게임=매니아성 게임’이라는 등식을 과감히 깰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게이머는 물론,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다.

한편 WOW는 북미와 한국에서 4/4 분기 내에 클로즈베타테스트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한글화가 모두 이루어진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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