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폐막, 한국 3위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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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이하 WCG 2003)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의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이하 WCG 2003)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동안 개최된 이번 WCG 2003에는 55개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 서바이벌 프로젝트 등 시범경기를 포함한 총 8개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WCG 2003 종합우승은 금 3, 은 2개를 차지한 독일에게 돌아갔다.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빛나던 우리나라는 금 2, 동 1개로 3위에 머물렀으며 2위는 금 2, 은 1, 동 1개를 차지한 대만이 차지했다.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사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스타크래프트 우승자의 특별경기가 치러졌으며 이어서 내년도 WCG 개최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 대회기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WCG 2003는 이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게임대회 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수한 개발자들을 초청해 열린 ‘WCG 2003 게임 컨퍼런스’,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 게임전시회 ‘WCG 2003 쇼케이스’ 등이 개최되어 업계관계자들과 언론매체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나 일반유저들의 참여가 저조해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에 있을 제 4회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샌프란시스코 ‘빌 그라함 씨빅 오디토리움’, ‘씨빅 플라자’, 그리고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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