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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 온라인 게이머들의 국내서버 접속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를 즐기는 중국인들이 게임의 분위기를 헤치고 있다고 판단, 22일에 실시하는 서버점검을 통해 공식적으로 중국인들의 한국서버 진입을 막을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미 3개월 전부터 신규로 리니지에 가입하거나 계정을 연장하는 중국 게이머에 대해선 서비스 불가 방침을 내렸다”며 “이번 22일자 서버점검을 통해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접속하는 모든 IP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니지 홈페이지에 중국 IP 차단 공지가 뜨자 리니지 2의 유저 상당수가 ‘리니지 2에서도 중국인들의 진입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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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엔씨소프트에서 파악한 게임별 중국 게이머 수는 리니지가 350여명, 리니지 2가 100여명 수준. 그러나 리니지 2를 즐기는 게이머들에 따르면 리니지 2의 경우 서버별로 최소 10명 정도의 중국인 게이머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리니지 2를 즐기는 한 게이머는 “리니지 2 각 서버마다 10여명 내외의 중국인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특정 던전이나 존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이들이 남의 몬스터를 무작위로 공격하는 ‘스틸’, 상대방의 아이템을 먼저 주워가는 ‘먹자’ 등 게임 내에서 비매너로 여겨지는 행동을 서슴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 게이머들의 반중감정이 높아지면서 일부 서버에서는 ‘오늘부터 중국 게이머 척살령에 들어갑니다’ 등을 외치며 중국 게이머들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세력까지 등장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의 경우 중국 현지에서 상용화가 이뤄졌기 때문에 한국서버에 접속하려는 중국 게이머들을 중국서버로 유도할 수 있었지만 리니지 2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며 “내년 2사분기 중 중국에서 리니지 2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계획돼 있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리니지 2에서도 중국 게이머들의 차단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3D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은 글로벌서버의 경우 중국 게이머들의 접속을 차단했지만 국내서버에는 중국 현지에서 접속하는 게이머들의 수가 많지 않다고 판단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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