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 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당한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이 중국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참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BW 아시아 오프라인 토너먼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됐다. 이번 대회를 생중계하는 중국 SCNTV는 마재윤의 참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중국에서 열리는 2013 BW 아시아 오프라인 토너먼트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한국 e스포츠 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당한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이 중국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참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마재윤은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BW 아시아' 오프라인 토너먼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됐다. 이번 대회를 생중계하는 중국 SCNTV는 마재윤의 참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SCNTV는 지난 28일, 마재윤이 입국하는 상하이 공항에서부터 그를 기다리며 마재윤의 도착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에 주요 소식으로 다루며, 중국에서 IPXzerg(마재윤의 스타 닉네임)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우상’이라고 전했다.
마재윤은 승부 조작과 불법 배팅 등 부정행위로 선수 자격을 박탈 당한데다 이후에도 인터넷 방송, 스타1 유료 강습 논란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해왔다. 때문에 이번에 그를 초청한 ‘2013 BW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는 네티즌과 스타 팬들로부터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재윤 외에 한국 선수로 전 화승 소속이었던 유진우(jat.Girl) 등 3명이 더 참가한다. 29일부터 2박 3일간 1:1 개인전과 2:2 팀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상금은 54만 위안(한화 약 9,300만 원)이다.


▲ 대회 팀전 구성표(위)와 상하이 공항에 도착한 마재윤(아래) (사진출처: SC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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