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엑스 2 데모공개 이후 비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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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스톰이 개발한 1인칭 롤플레잉게임 ‘데이어스엑스: 인비지블 워’가 데모공개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온스톰이 개발한 1인칭 롤플레잉게임 ‘데이어스엑스: 인비지블 워’가 데모공개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액션과 롤플레잉 그리고 어드벤처적인 요소까지 복합장르의 성격으로 원작 출시 당시 관심을 모았던 데이어스 엑스는 후속작 역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과 테러리스트들로 혼란을 겪고 있는 근미래 시대 배경의 이 작품은 치밀한 스토리라인과 끝없이 반복되는 음모와 반전을 담은 게임성으로 유수의 게임쇼에서 35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는 한편, 비평가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23일 공개된 데이어스 엑스 2의 데모를 접해본 게이머들은 그간 공개된 정보보다 뒤떨어지는 그래픽과 게임구성을 두고 실망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기존에 공개된 정보가 Xbox용 데이어스 엑스 2에 치우쳐져 있었던 만큼 대부분의 유저들은 “PC유저를 배려하지 않는 이온스톰의 오만한 자세”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데모 공개 이후 비난의 여론이 계속 높아지자 이온스톰의 대표인 워렌스펙터는 결국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워렌스펙터는 “우리는 Xbox용 데이어스 엑스 2에 들이는 노력만큼이나 PC버전에도 똑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비디오게이머들에게 지겹도록 게임이 PC중심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왔고 그와 똑같이 PC게이머들에겐 게임을 너무 비디오게임처럼 만든다는 불만을 들어왔다”며 “데모는 결코 완성된 작품이 아니며 이를 기준으로 게임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위”라고 못 박았다.

현재 제작이 완료된 데이어스 엑스 2는 오는 12월 3일 PC용과 Xbox버전이 동시에 발매될 예정.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데모를 공개하고 되려 비난의 화살을 집중적으로 맞고 있는 이온스톰으로선 12월 3일이 ‘심판의 날’로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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