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크랙을 돈받고 판다? 디2 1.10 맵핵 논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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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핵과 같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에 대해 블리자드가 강경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 2 1.10 패치에 대응하는 맵핵이 유료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맵핵과 같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에 대해 블리자드가 강경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 2 1.10 패치에 대응하는 맵핵이 유료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유료로 배포된 맵핵 6.0 버전은 해킹툴 제작으로 유명한 마우스패드(MousePad)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만든 것으로 `블리자드의 색출작전에 적발되지 않는` 크랙 사용의 댓가로 무려 20달러에 달하는 가격을 제시, 제작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단무지`라고 알려진 국내의 한 프로그래머가 마우스패드의 안티사이트를 만들고 유료로 배포된 맵핵을 역으로 해킹해 무료공개를 시작했다는 것.

현재 마우스패드의 홈페이지는 해커의 소행으로 보이는 공격으로 접속이 불가능 상태이며 `단무지`의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맵핵 사용의 정당성을 떠나 상술에 찌든 해외의 한 해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디아블로 2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1.10 패치 공개이후 `계정블럭`을 피하기 위한 각종 꽁수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맵핵의 신기능 중의 하나인 `상대방의 레벨 확인하기`나 `아이템 훔쳐보기`와 같은 기능의 사용은 자제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블리자드의 강경조치에 사용자체를 꺼리고 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2 1.10 패치를 공개함과 동시에 “어떤 용도로든 맵핵이나 핀들봇과 같은 부정 프로그램을 사용할 시 사전경고없이 계정이나 시디키를 영구적으로 삭제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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