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순위, `임요환` 끝없는 추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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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게임협회는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1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한 2003년 12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게임협회는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1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한 2003년 12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12월 랭킹에서도 ‘그랜드 슬래머’ 이윤열이 9개월째 공식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폭풍저그’ 홍진호가 뒤를 이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조용호의 상승세로 3위자리마저 빼앗기며 4위로 떨어졌다는 것.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변화는 MBC게임 스타리그의 우승자인 최연성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박용욱의 약진이 돋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연성은 무려 13계단이나 상승하며 24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우승자 박용욱은 지난달 15위에서 6계단 뛰어오른 9위에 랭크됐다.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강민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지난달보다 2계단 뛰어오른 6위에 올랐고, 같은팀 동료인 서지훈도 1계단 뛰어오른 5위에 올랐다. 반면 ‘저그대마왕’ 강도경은 2계단 하락한 7위에, “프로토스의 희망” 박정석은 1계단 하락한 10위에 랭크되며 임요환과 함께 과거의 영광을 누리던 프로게이머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게이머협회사이트(www.e-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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