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하프라이프 2이어 `스토커` 알파버전 유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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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최대 기대작 중의 하나인 액션게임 ‘스토커: 오블리언 로스트(이하 스토커)’의 알파버전이 유출되는 봉변을 맞았다.

2004년 최대 기대작 중의 하나인 액션게임 ‘스토커: 오블리언 로스트(이하 스토커)’의 알파버전이 유출되는 봉변을 맞았다.

우크라이나의 개발사 GSC게임월드가 개발 중인 스토커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서 최고의 게임엔진으로 평가받은 X-RAY 엔진을 이용, 한 프레임당 100만 폴리곤을 실시간으로 처리해주는 기술로 30평방킬로미터라는 광대한 영역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3에서 게임이 시연됐을 때 하프라이프 2와 함께 가장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 중의 하나로 남았다.

스토커의 유출버전은 100MB의 용량에 달하는 알파빌드1096으로 2002년 5월에 개발되고 있었던 버전. 알파버전인 만큼 불안정한 물리엔진이나 저해상도로 표현된 그래픽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와레즈를 이용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프라이프 2의 소스와 게임유출 사태와 함께 카운터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데이 오브 디피트 1.1 버전까지 이어지는 액션게임의 개발버전 유출사태로 개발사들은 진퇴양난에 빠지고 있다.

특히 개발버전이 소스코드와 함께 유출된 경우 멀티플레이 등의 보안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다시 착수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돼 게임출시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이를 이유로 밸브는 물론 에픽메가게임즈, id소프트웨어 등 내놓으라하는 여러 액션게임개발사들이 외부침입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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