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의 전 대표였던 임호길 씨가 22억원의 공금횡령 외에 추가로 32억원을 부당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위자드소프트의 전 대표였던 임호길 씨가 22억원의 공금횡령 외에 추가로 32억원을 부당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위자드소프트에 따르면 당시 대표이사인 임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금 33억원을 제일은행 2개 계좌에 나눠 예치하고 이사회 결의서를 위조, 정기예금채권을 담보로 32억원을 대출받아 달아났다.
이에 따라 임호길 씨의 횡령규모는 회사자금 22억원과 대출 32억원을 합해 총 54억원으로 불어났다.
위자드소프트는 그러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과 투자자금 회수를 통해 운용자금을 마련하고 있고 올해 1월중 2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회사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대표이사의 횡령사실을 뒤늦게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거래가 중지됐던 위자드소프트의 주가는 7일 거래중지 해제와 함께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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