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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와 호드 비율 52:47, 10주년 맞은 '와우' 숫자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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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인포그래픽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올해로 서비스 10년을 맞이하고 있는 장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주요 수치가 공개됐다. 총 계정수와 생성 캐릭터 등 주요 수치는 물론, 게임 내 텍스트 및 음향 분량 등 세세한 내용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29일, ‘와우’의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2004년부터 10년 동안 서비스된 ‘와우’의 역사가 담겼다. 가장 눈길이 가는 수치는 총 플레이어 수다. 발표에 따르면 ‘와우’의 총 계정 수는 1억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즉, 한국 총 인구의 2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와우’를 즐겼다는 것이다. 현재 ‘와우’는 남극 대륙, 크리스마스 섬, 토켈라우 제도를 포함해 전세계 244개 국에 서비스 중이다.


▲ '와우' 총 계정 수는 1억 개 이상이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 '와우'는 244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와우’에서 생성된 캐릭터 수는 5억 종이며, 이는 미국 인구의 약 1,5배에 달한다. 이 중 ‘얼라이언스’ 진영은 52%, ‘호드’는 47%이며,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은 중립도 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며, ‘판다리아의 안개’를 통해 공개된 종족 ‘판다렌’은 10레벨까지 중립으로, 이후 원하는 쪽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해 나가도록 되어 있다. 즉, 중립 1%는 아직 10레벨에 도달하지 않은 ‘판다렌’ 캐릭터일 것으로 분석된다.


▲ '와우'의 총 캐릭터 수는 5억 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 '와우'의 진영 분포도 (사진제공: 블리자드)

‘와우’에 창설된 길드 수는 약 900만 개이며, 가장 많이 사용된 칭호는 ‘기다릴 줄 아는 자’가 1위, ‘젠킨스’가 2위, ‘조교수’가 3위에 올랐다. ‘판다렌’에 대한 재미있는 기록도 공개됐다. 현재 ‘와우’ 내에는 1,100만 종의 ‘판다렌’ 캐릭터가 존재하며, 그 중 130만 명은 ‘망나니 머리를 한 여성 판다렌’이다. 


▲ 다양한 흥미로운 수치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 외에도 하루에 생성되는 ‘인스턴스 던전’ 수와 ‘전투 인스턴스’, 게임 내 음향과 텍스트 분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치가 인포그래픽에 담겼다. ‘와우’의 인포그래픽은 아래를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와우' 인포그래픽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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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는 신규 종족 '판다렌'과 신규 클래스 `수도사'가 추가된다. '수도사'는 '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며 이를 활용해 공격, 방어, 치유 등 원하는 역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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