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게임개발사 ‘오리진’ 역사 속으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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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배급사인 EA가 美 텍사스 오스틴에 소재한 오리진시스템즈(Origin Systems)를 폐쇄한 것으로 밝혀져 게이머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웨스트우드의 폐쇄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비보가 날아들었다.

세계적인 게임배급사인 EA가 美 텍사스 오스틴에 소재한 오리진시스템즈(Origin Systems)를 폐쇄한 것으로 밝혀져 게이머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980년대 리처드개리엇에 의해 세워진 오리진은 울티마, 윙커맨더, 스트라이크 커맨더, 퍼시픽스트라이크 등 PC게임 역사의 전설작인 작품들을 만들어온 곳으로 뉴햄프셔에서 텍사스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1996년 EA에 회사가 매각된 바 있다.

현재 오리진에 근무 중인 인원은 약 230명. 이들 중 울티마온라인의 고객지원팀은 EA의 LA스튜디오로 이동한 상태며 개발진을 비롯한 나머지 인원은 자신이 원하는 경우에만 고용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오리진에서 개발하고 있었던 울티마 X: 오디세이의 개발은 EA LA스튜디오로 이관될 예정이며 다른 프로젝트는 잠정적으로 취소된 상태라고.

오리진의 폐쇄 소식을 접한 현지언론과 게이머들은 공룡처럼 몸집을 불려나가는 EA에 대한 비난과 함께 한 때 최고의 명성을 누린 게임개발사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라도 브랜드 명을 존속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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