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순위, 1년째 정상 집권한 이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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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ports협회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한 2004년 3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한국e-Sports협회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한 2004년 3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3월 랭킹에서도 역시 ‘천재테란’ 이윤열이 1년째 공식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게임 스타리그 리그 4강 등의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2~3위 권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폭풍 저그’ 홍진호는 2위, ‘테란의 황제’ 임요환은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하며 빅3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2004년 3월 랭킹에서는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선수들이 여럿 등장했는데, 강민이 2회 연속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4위로 뛰어올라 빅3의 뒤를 바짝 뒤쫓았고 ‘치터테란’ 최연성은 지난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에 이어 이번에도 승자조 결승에 올라 9위로 두계단 상승했다.

또한 전태규 역시 온게임넷 결승에 진출하며 3계단 뛰어오른 10위에 올라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선수는 ‘귀족테란’ 김정민과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는 이병민, 변은종 선수. 김정민은 예전의 실력을 회복한 듯 양 방송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고, 이병민은 MBC 스타리그 8강 등의 성적을 거두며 2004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임을 증명했다. 또한 아깝게 온게임넷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변은종 역시 10계단 뛰어오른 23위에 올라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랭킹은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와 프로게이머 공식사이트(www.progamer.or.kr)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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