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카스 쥬얼판매 강행, 어쩔 수 없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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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통시장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쥬얼은 한빛소프트에서 특판가로 제품을 받은 동부프라자의 재고물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유통시장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쥬얼은 한빛소프트에서 특판가로 제품을 받은 동부프라자의 재고물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 소재한 동부프라자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 도소매업을 담당하는 업체로 지난해 한빛소프트로부터 카운터스트라이크 정품을 특판가로 제공받아 총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20일 손오공에서 발매된 ‘하프라이프 쥬얼(소비자가 2만 9,000원)’이 예상  외의 호응을 얻고 웨이코스의 ‘카스: 컨디션제로’의 발매시기가 임박해옴에 따라 카스의 소진율은 급격히 하락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동부프라자는 카스의 반품을 유통사 측에 의뢰했지만 한빛소프트 설립 당시부터 고수해오고 있었던 ‘반품불가’ 원칙 때문에 패키지를 분리해 시디를 저가로 공급하는 방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동부프라자의 엄승현 사장은 “우리가 공급한 카스는 패키지만 분리한 제품일 뿐이지 쥬얼이라고 볼 순 없다”며 “시디만 따로 시중에 공급한 이유는 물량운송비 등을 낮추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지난 시간동안 한빛소프트와 맺어온 파트너십을 최대한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즉 2만 9,000원으로 판매되는 패키지와 동일한 제품을 저가로 판매할 경우 한빛소프트가 입게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또한 제품의 유통방식에 대한 논의는 사전에 한빛소프트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상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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